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시기, 훈춘시는 ‘전력투구’하는 자세로 대상건설의 ‘돌격 나팔 소리’를 울리면서 대상건설의 진도를 꾸준히 쇄신하고 있다.

부지면적이 8.6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8만평방메터인 훈춘실크로드발해고진 대상은 2기에 나뉘여 건설된다. 1기 대상은 주로 집산중심, 발해고국 박물관, 공연광장, 림하생태구, 경관 수로, 봉사중심 등을 포함했으며 2024년 7월 완공되여 올해 4월 30일 개방되였다. 문화체험, 관광레저, 상업소비를 일체화한 문화관광 종합체로서 발해고진은 당대 건축풍격을 위주로 ‘고대 건축 재현+현대 몰입식 체험’ 모식을 통해 당지 력사, 문화와 현대 과학기술을 심층적으로 융합하여 당대 발해국 ‘동경룡원부’의 웅장한 풍모를 생동하게 재현했다. 5.1절련휴기간 발해고진은 새로 개방된 당대 풍격의 문화관광 랜드마크로서 독특한 력사, 문화 매력과 풍부한 관광 체험으로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기 대상은 주로 주차장, 교량, 실외 무대, 분수, 원형 호수 정수 시스템 등 경관시설을 건설하는 동시에 실내 시설 및 경관 록화, 조명 공사를 펼치게 되는데 올해 12월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미 사용에 투입된 훈춘해양경제시범구 동북아신선해산물단지 림시양식중심에 들어서니 륙각형의 림시양식못에서 킹크랩이 물거품을 토해내며 집게발을 휘두르고 있었고 종업원들이 킹크랩을 건져 무게를 다는 작업에 한창이였다. 부지면적이 10.96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0.7만평방메터인 동북아신선해산물단지 대상은 종합건물, 림시양식중심, 랭동창고, 숙사, 물자창고, 오수처리장, 다용도 창고 및 관련 부대시설을 포함하며 고급수산물의 수송, 랭장, 랭동 등에 사용된다. 이 대상은 지난 2023년 5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에 준공될 계획인데 현재까지 건설 임무의 95% 이상을 진행했다. 대상이 완공되면 해산물 가공무역을 장대시켜 ‘훈’자호 북태평양 저온급속랭동 해산물 지역브랜드 구축과 우리 나라 북방의 유명 신선해산물가공집산기지 건설을 추동하게 된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 6호 건물에 위치한 훈춘해양경제중약재산업단지 대상의 시공 현장에서 주체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일군들이 설비 설치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부지면적이 5.78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9.68만평방메터인 이 대상은 주로 종합건물, 생활봉사건물, 제품저장창고, 중약재수출입물류중심, 중약재한약가공작업장 등 14동의 건물을 건설하는 동시에 공용공사 시설과 보조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대상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해양경제중약재산업단지는 생산, 연구 및 개발, 무역을 일체화한 종합단지로 올해 7월 생산에 투입하게 된다. 이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무역 수입이 15억원, 생산액이 10억원, 납세액이 1.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훈춘종합보세구 훈춘흥양수산 4기 대상의 건설 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이 종합건물 벽체 시공 작업에 한창이였다. 훈춘흥양수산 시공대상은 부지면적이 5.9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5만평방메터에 달하며 2023년 4월에 착공하여 3기 대상의 공사를 완공했다. 부지면적이 1.1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1만평방메터인 4기 대상은 주로 가공작업장, 랭동창고, 종합건물, 오수처리장 등 시설을 건설하게 되며 올해 4월 착공하여 년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 대상이 완공되면 년간 생산량이 1만톤, 생산액이 1억원에 달하는 대구, 가자미 등 수산물을 보세 가공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훈춘시 봄철 집중착공 대상은 59개로 총투자가 287.4억원에 달하는데 년내에 투자 65.3억원을 완수할 계획이다. 그중 새로 착공한 대상은 36개로 총투자가 223.4억원에 달하고 년내에 투자 55.3억원을 완수할 계획이며 후속 건설 대상은 23개로 총투자가 64억원에 달하고 년내에 투자 10억원을 완수할 계획이다. 대상의 류형을 보면 산업류 대상은 40개로 총투자가 146.6억원에 달하고 기반시설류 대상은 14개로 총투자가 122.8억원에 달하며 상업부동산류 대상은 5개로 총투자가 18.2억원에 이른다.

　　상항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