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5월 15일부터 연길시 비물오수분리 개조대상이 정식으로 착공된다.

시구역의 배수시스템을 보완하고 기존의 배수관로를 개선, 승격하기 위해 올해 연길시는 지난해 비물오수분리개조 시공경험을 충분히 총화한 토대에서 시민들의 출행과 증수기 강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5년 시공주기를 3단계로 나누었다.

1단계는 5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다. 도관 련결이 필요한 길목, 배수구와 지속건설 도로구간 등 도합 35곳의 공사를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간선도로 4곳, 보조 간선도로 7곳, 지선도로 9곳, 골목 7곳, 비물 승격 뽐프장 2곳, 하천통과도관 2곳, 인도 2곳, 출수구 2곳이 포함된다. 이중 교통에 크게 영향을 미칠 구간은 장백산로(진달래남거리), 삼꽃거리 애단로 길목과 건강로 길목, 우의로(태평로 길목) 등 4곳이다.

2단계, 3단계의 구체적인 시공 내용은 실제 상황에 따라 별도로 공지하게 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