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데이터를 통해 올해 우리 나라 경제에 활력이 맴돌고 있음이 확인되였다.
◆신질 생산력 육성 가속화
1.4분기 우리 나라 하이테크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디지털 제품 제조업, 디지털 기술 응용업 매출 역시 각기 12%, 11.6% 늘었다. 과학연구기술 서비스업, 정보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19.6%, 11.4% 확대되였다.
부가가치세 발행 령수증 통계에서는 우리 나라의 혁신동력이 계속 축적되고 있으며 신질 생산력이 빠르게 육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신질 생산력 육성이 가속화되는 데에는 정책적 호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가세무총국 대변인 황운은 “최근 수년간 국가가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활동의 각 단계를 포괄하는 일련의 세수 우대정책을 발표해 신질 생산력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세무총국은 재정부와 협력해 과학기술 혁신지원을 위한 세금 및 수수료 우대정책 지침을 마련하고 세수정책 및 법규 데이터베이스를 적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 밖에 세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정책추진을 실현하고 있다.
◆투자∙소비 동반 상승
1.4분기 우리 나라의 주요건설 프로젝트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척되면서 효과적인 투자확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들어서면서 투자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되였다.
국가세무총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1.4분기 우리 나라 전역에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산재 보험을 신청한 건설 프로젝트 수는 총 3만 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총공사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1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분야에서도 건강소비가 1.4분기에 빠른 발전세를 보이며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4분기 양로서비스 및 료양기관 서비스업의 매출은 전년 1.4분기보다 각기 65.5%, 23.9%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유아 건강관리 소비도 빠르게 확대된 가운데 1.4분기 어린이집 서비스 매출이 12.2% 늘었다.
올해 5.1절련휴기간 우리 나라 전역의 소비 관련 업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2% 상승했다. 그중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에 따라 가전·통신기기 업종에서 왕성한 소비활동이 나타났다. 홈퍼니싱·쥬얼리 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맞춤형 관광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제조업 ‘친환경’ 뚜렷
실물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제조업의 ‘엔진’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1.4분기 제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나 전국 매출의 29.1%를 차지했다. 그중 장비제조업 매출은 9.7%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조업의 첨단화 및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부가가치세 발행 령수증 통계를 보면 1.4분기 첨단기술 제조업, 장비제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2.1%, 9.7% 늘었다. 디지털 제품 제조업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제조업 기업의 디지털 기술구매 금액은 8.7% 확대되였다.
동시에 1.4분기 고에너지 소모 제조업 매출이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29.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제조업 기업의 환경 관련 운영체제 서비스 금액은 13% 늘었다.
이를 통해 제조업 기업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가 두드러짐과 동시에 친환경 운영체제에 대한 투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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