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미국-이란 간접회담 제한적 진전 이뤄

2025-05-26 08:56:48

[로마 5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임요정] 23일 미국과 이란은 이딸리아 수도 로마에서 제5차 간접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주재한 오만측은 회담에서 일부 진전을 이루었지만 결정적인 성과는 없었다고 표했다.

회담은 이딸리아주재 오만 대사관에서 열렸으며 약 3시간 동안 지속됐다. 오만 외무장관 바드르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번 회담이 ‘일부 진전을 이루었지만 결정적인 진전은 아니’라면서 앞으로 수일내에 남은 문제를 명확히 하여 각측이 ‘지속 가능하고 품위 있는’ 합의의 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바가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이란의 원칙적 립장이 재차 분명하고 명확하게 설명되였다. 회담은 차분하고 전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다. 바드르는 이에 앞서 기존의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번 회담에서 이러한 방안과 아이디어들을 검토했다. 다음번 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확정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란이슬람공화국 TV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는 회담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은 쌍방이 진행한 협상 과정에서 “가장 전문적인 협상중 하나이다.” 바드르는 기존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협상의 진전을 촉진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쌍방은 제5차 회담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론의했으며 량측 전문가들이 이러한 방안을 더한층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해결 방안이 량측에 받아들여지면 “어느 정도 세부적인 문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락치는 협상이 복잡성 때문에 “2~3차례의 회담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면서 미국측이 이란의 립장에 대해 ‘더 잘 리해하게 되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다음 회담에서 진전이 이루어진 해결책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4월 12일 미국과 이란은 오만 수도 마스까트에서 제1차 간접회담을 가졌다. 이는 2018년 5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핵협의에서 퇴출한 이후 미국과 이란 사이에 있은 첫 공식적인 회담이다. 이후 량측은 4월 19일과 4월 26일, 5월 11일에 세차례의 간접 회담을 가졌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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