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기자 신성] 국가세무총국이 일전 발표한 최신 부가가치세 령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국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으며 동시에 3개 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지난해 9월말부터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거두었음을 반영했다.

첫째, 실물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제조업이 경제를 지원하는 역할이 두드러졌다. 령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5월달 제조업 판매수입이 전국 기업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30.1%로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경제 성장에 중요한 지지를 제공했다. 그중 장비제조업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7.5% 성장했으며 특히 철도선박 및 항공우주설비, 컴퓨터 통신설비, 전기기계 기자재의 제조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각각 15.1%, 13.1%, 8.6% 성장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둘째, 혁신동력 에너지가 끊임없이 축적되고 신질 생산력이 빠르게 육성되였다. 5월, 우리 나라 첨단기술산업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15% 성장하여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지털경제 핵심산업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11.2% 성장했고 기업의 디지털기술 구매금액은 동기 대비 10.9% 성장하여 디지털과 실물의 융합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5월, 공업용 로보트 제조와 특수작업 로보트 제조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각각 13.2%와 28.3% 성장했으며 이는 ‘인공지능+’행동이 깊이있게 추진되고 맞춤형 지능화 등의 상업화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셋째, 민영경제 발전세가 량호하며 판매 성장속도가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5월, 민영기업 판매수입 증가속도는 전국 기업 평균 성장률보다 0.9%포인트 빨랐고 전국 기업 판매수입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72.3%에 달했다. 그중 제조업과 첨단기술산업 민영기업의 매출 증가속도는 전국 동업종 기업보다 각각 1.3%포인트와 0.7%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