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안젤레스 6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고산]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안젤레스 시장 바스가 해당 도시의 일부 지역에서 한주일간 실시된 야간통행금지를 해제한다고 선포했다.
바스는 성명에서 야간통행금지는 범죄예방 작업과 결부되여 현지의 치안형세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였다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야간통행 금지령을 다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일 이래 지속적인 항의활동에서 575명이 로스안젤레스시 경찰국에 구속되였으며 그중에는 혼란을 틈을 타 물건을 훔친 14명 범죄자도 포함되여있다.
이에 앞서 로스안젤레스 지역에서 불법 이민자를 수색하고 체포하던 미국 련방기구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여러차례의 충돌이 발생했으며 트럼프정부는 최소 4000명의 국민경비대 인원과 약 700명의 해병대 병사를 로스안젤레스에 파견한다고 선포했다. 8일 첫패의 국민경비대 병력이 로스안젤레스 시중심에 배치되였고 그 후 현지의 항의 시위는 지속적으로 격화되였다.
10일 저녁 바스는 당일 저녁부터 련방구치소를 포함한 여러 련방시설이 있는 로스안젤레스의 시중심 일부 지역에 대해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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