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 20일발 신화통신]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타격을 피할 수 있는 ‘최장’ 기한은 2주라고 2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표했다. 미국매체는 해당 발언이 트럼프가 불과 2주 안에 이란에 대해 공습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당일 뉴저지주에서 열린 한 정치모금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상술한 발언을 했다. 19일, 백악관 대변인 레빗은 트럼프가 “앞으로 2주내에” 미군의 대 이란 공격을 명령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매체들은 이는 트럼프가 협상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을 끝내는 데 2주간의 기한을 제공한 것이라고 보고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매체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는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이와 동시에 이스라엘에 대 이란 공습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표했다.
20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 태미 브루스는 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여전히 협상에 희망을 걸고 있다.”면서도 미국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을 촉진하여 이란 핵문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지는 “추측할 수 없다.”고 피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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