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애심쉼터’에 온정이 그득
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의 따뜻한 배려

2025-07-01 08:58:52

"배달원, 환경미화원 등은 우리가 많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또 가장 고생하는 군체입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수요에 귀를 기울이면서 진심봉사에 힘쓰겠습니다. "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에서는 사회구역청사 1층에 ‘애심쉼터’를 마련해 환경미화원, 배달원 등 특수군체들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무더운데 들어와 쉬다가 가세요.”

“랭장고 안에 시원한 음료수와 물이 있습니다. 아무때든 가져다 마시세요.”

6월 25일, 전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애심쉼터’의 랭장고에 물과 음료수를 빼곡이 채워 넣으면서 열정적으로 하는 말이였다.

배달원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전달하는 룡정시 룡문가두 전진사회구역 사업일군과 로당원 류려화.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실외에서 쉼없이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 배달원들의 로고를 헤아려 전진사회구역에서는 ‘애심쉼터’에 랭장고를 들여놓고 이들이 언제든 찾아와 쉬면서 시원한 물과 음료수를 마실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혈압기, 가스레인지, 비상약품, 공구함 등도 갖추어놓아 환경미화원, 배달원, 로인 등 약소계층이 언제든지 애심쉼터에 들러 쉬도록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회구역에서는 또 매달 두번 무료리발봉사를 제공하는데 주요하게 환경미화원, 독거로인 등 약소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약소계층을 위한 이 사회구역의 애심활동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회구역 독거로인들의 ‘자녀’가 되여 수시로 집을 찾아가 청소를 해주고 로인의 건강을 체크하며 말동무를 해주기도 한다.

전진사회구역의 여러가지 애심활동에 감화되여 이 사회구역에 거주하는 70세 로당원 류려화는 자비로 물 10박스를 사서 기증했다. “배달원, 환경미화원 등 군체가 여기 애심쉼터에 자주 들른다고 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 물들이 조금이나마 그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류려화는 기증 의사를 이같이 밝혔다.

전진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장조룡은 “배달원, 환경미화원 등은 우리가 많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또 가장 고생하는 군체입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수요에 귀를 기울이면서 진심봉사에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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