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군 대규모 공습 발동
젤렌스키, 로씨야에 압력을 가할 것을 호소

2025-07-01 09:06:38

[끼예브 6월 29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6월 29일, 우크라이나 공군이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6월 28일 저녁부터 29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이 477대의 무인기와 60기의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경내를 대규모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미국과 유럽이 로씨야측에 압력을 가할 것을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로씨야군이 쿠르스크주, 스몰렌스크주, 오렐르주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경내에 477대의 무인기를 발사했으며 그중 250여대가 공격형 무인기라고 밝혔다. 로씨야군은 또 탐보프주, 보로네시주, 사라토프주 및 흑해 해역에서 ‘비수’ 극초음속 미사일, ‘이스칸데르’ 미사일, ‘구경’ 순항 미사일, kh─101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기종의 미사일 60대를 발사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8시 30분까지 우크라이나 공군, 방공부대, 전자전 부대, 무인 시스템 부대가 39대의 미사일을 포함한 총 475대의 공중 목표물을 요격했다. 우크라이나 경내의 6개 지점이 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당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지난 한주 동안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 경내에 미사일 114기, 무인항공기 1200대를 발사했으며 항공폭탄 1100여개를 투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방공력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파트너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표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이 로씨야측에 압력을 가할 것을 호소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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