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8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탁륜 로일범] 13일, 이스라엘 국방군이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 총참모장 자미르가 당일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향후 작전계획 주요 체계를 비준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총참모부와 이스라엘 안전부대의 고위 관원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스라엘군이 12일 자이퉁지역에서 시작한 행동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벌린 군사행동을 소개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정부 차원의 지시에 따라 가자지구에서의 다음단계 행동 계획의 ‘핵심 체계’를 제출하고 이를 비준했다.

10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현재 가자지구의 70%~75%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최신 행동은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의 남은 두 거점 가자시와 마와시 일대의 중부 난민캠프를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11일, 자미르는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작전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