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뻰 8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장위] 13일, 캄보쟈 국방부 대변인 말리 수지에타가 타이 무장부대에서 캄보쟈─타이 변경 한 캄보쟈 마을에 철조망과 다이야를 설치했다며 이는 량국이 체결한 휴전 협의 및 합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말리 수지에타는 기자회견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타이 준군사부대와 국경경찰이 캄보쟈 반테아이메안체이성의 한 변경마을에 철조망과 다이야를 설치했다.”면서 “캄보쟈측은 타이측이 휴전협의 및 량국 국경총위원회 특별회의에서 이룬 정신 및 합의를 위반하는 모든 행동을 즉각 무조건적으로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타이 륙군 제2군구는 소셜미디어에서 국가주권을 수호하는 데 사용할 대량의 철조망을 사회로부터 징집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타이 륙군 제2군구는 소셜미디어에 철조망 접수를 중지함을 밝히고 헌납한 철조망들은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쟁의가 있는 사찰 소유권 문제 등으로 인해 타이와 캄보쟈는 7월 24일 변경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쌍방은 서로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대방을 비난했다. 쌍방이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총돌로 인해 수백명이 다치거나 숨졌고 10만여명의 민중이 안전구역으로 대피했다. 7일 타이와 캄보쟈는 말레이시아 꾸알라룸뿌르에서 열린 량국 국경총위원회 특별회의에서 휴전세칙에 관해 합의를 이루고 협의에 조인했다. 량국은 군사배치 현황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으며 더 이상 변경에 병력을 추가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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