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현 지역 관광산업 고품질 발전 실현

2025-08-21 08:56:39

평균기온 섭씨 23도, 삼림 피복률 81.97%… 호남성 계동현이 최근 인기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산간 민박에서 현지 민속과 고산의 초원을 감상하며 산골짜기·계곡 탐험 등을 즐긴다. 산악지역 특유의 ‘시원한 자원’이 문화관광의 경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구강진 추리촌은 계동현의 민박건설 중점촌으로 평균해발 1200메터 높이에 위치해있다. 특히 이곳에 조성된 생태광장, 토착민 거주지, 농가 정원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농가를 개조해 만든 민박집들이 대나무 숲과 푸른 삼림 속에 있고 앞뒤로는 남새밭, 논, 록색 식물 등이 보여 시원한 날씨와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민박은 계동현 피서, 건강양생, 장기체류 려행을 뒤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계동현에는 민박집 1000여개에 침상은 2만 1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들어 일평균 2만명의 관광객이 계동현을 찾고 있다.

평균해발 1500메터에 위치한 계동현 만양산 관광지에 조성된 약 300헥타르 규모의 고산초원은 남방지역 피서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해돋이, 운해 등을 감상하고 현지 써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캠프파이어, 가족 놀이공원, 잔디썰매, 트래킹, 계곡 탐험 등은 피서관광의 묘미를 선사한다.

올 들어 계동현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1회 마을셰프’ 경연대회, 현지료리 만들기 체험 등 계렬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계동현의 고산지대 쌀·남새, 랍육(臘肉·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랭수어 등 토착 음식이 소개되였다. 각양각색의 토착 음식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향촌진흥에 활력을 더하는 요소가 되였다는 평가이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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