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화훼산업 식문화산업에로 령역 확장
파생상품 등으로 부가가치 창출

2026-02-26 08:55:30


음력설련휴기간 운남성 곤명시 지하철 금계거리에 위치한 두남화훼시장역에는 꽃을 손에 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금계거리·두남화훼시장역은 아시아 최대 꽃시장인 두남화훼시장과 린접해 있어 환승통로와 역사 내부를 제철 꽃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가장 랑만적인 지하철역’으로 불리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꽃경제’ 호재를 포착해 화훼예술전문교육학교를 설립한 류준봉과 소요는 “화훼산업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들이 세운 학교는 꽃꽂이 실습, 꽃 포장, 공간연출, 꽃집 창업, 전자상거래 판매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생의 90%는 화훼예술 관련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취미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과정을 수료한 후 자신만의 화훼예술 작업실을 차렸다. 그는 “작업실에서는 주로 빈티지 등 다양한 꽃다발을 제작하며 결혼식과 돌잔치 등 행사장식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의 가치는 단순한 감상의 분야를 넘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남성에서는 꽃을 활용한 음식이 식탁 우에 오르며 보는 즐거움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꽃전병외에도 장미식초, 장미잼, 꽃 과일차 모두 인기상품이다.” 곤명시의 한 꽃전병가게 사장은 제품에 사용되는 꽃은 모두 현지농장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며 꽃밭 바로 옆에 가공생산라인이 있다고 밝혔다.

사천성에서 온 한 관광객은 “꽃훠궈는 색달랐다.”며 “예전에 가족, 친구들과 운남성에 왔을 때는 버섯훠궈를 자주 먹었는데 꽃을 식재료로 활용한 이 훠궈가게는 꽃이라는 특산물을 세련되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튀긴 호박꽃과 장미라테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장미향 오일비누, 라벤더향주머니, 치자나무꽃 샴푸 등 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파생 상품들도 속속 선보이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운남성은 우리 나라 최대의 화훼생산지로 년간 생화생산량이 200억송이를 넘는다. 전국 시장에 류통되는 10송이중 7송이가 운남산이라고 보면 된다. 운남성은 꽃을 보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아름다움 자체를 경제적 가치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재배, 생산의 분야를 넘어 식문화산업으로 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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