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기간 우리 나라는 디지털 건설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국 국장 류렬굉은 “해당 기간 우리 나라의 디지털 인프라가 크게 발전했다. 이미 규모와 기술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올라섰다.”고 소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우리 나라의 5G 기지국 수는 총 455만개, 기가비트 광대역 가입자는 2억 2600만가구에 달했다. 컴퓨팅 파워규모는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집적회로 산업은 설계∙제조∙테스트∙소재∙장비를 아우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산 운영체제인 홍몽(鸿蒙) 시스템의 련동장비 수는 11억 9000만대를 돌파해 휴대전화·자동차∙가전 등 1200여종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종합 력량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우리 나라의 AI 특허 건수는 세계의 60%를 차지했으며 휴머노이드 로보트, 스마트 단말기 등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14.5’기간 이후 우리 나라의 데이터 산업규모는 빠르게 성장했다. 국가데이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데이터 기업 수는 40만개를 넘어섰고 데이터 산업규모는 5조 86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0년말보다 117% 급증한 규모이다. 또한 지난해말 기준 소프트웨어 매출 규모는 2020년 대비 80% 확대되였으며 규모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70% 이상 늘었다.
이러한 디지털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응용정경이 등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병원 년간 서비스 리용 수 1억명 돌파, 디지털 교육 규모의 확대∙업그레이드, 5A급 관광지의 디지털화 개조 100% 달성, 즉시 소매, 숏폼 드라마 등 디지털 소비의 신업종∙신상품 등장 등이 있다.
이에 우리 나라의 디지털 라이프가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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