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2025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3라운드 대부분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우승을 다투는 상해신화팀과 북경국안팀이 모두 패배를 당했다. 한편 8월 30일에는 또 다른 4위권 팀들인 성도용성팀과 상해해항팀의 대결이 있었는데 성도용성이 홈에서 상대를 4대1로 대파했다. 이번 라운드 후, 성도용성은 1점 우세로 슈퍼리그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라운드 시작 전, 상해신화팀은 49점으로 1위, 북경국안팀은 48점으로 2위, 마찬가지로 48점인 상해해항팀은 꼴 득실 차 렬세로 3위, 성도용성팀은 47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성도용성팀과 상해해항팀의 맞대결은 우승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점 가치의 중요한 경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8월 30일 경기는 시작부터 일방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였고 홈에서 경기하는 성도용성팀은 경기 주도권을 틀어쥐고 빈번히 위협을 가했다. 13분, 성도용성팀의 풀백 거핑켈이 선제꼴을 넣었다. 20분과 30분에는 펠리페가 멀티꼴을 성공시켰다. 30분 만에 성도영성팀은 이미 3꼴 앞섰다. 비록 이후 상해해항팀의 리수가 다이빙 헤더로 한꼴을 만회했지만 후반전 성도용성팀의 레츠셰흐트가 코너킥 기회에 또 한꼴을 성공시키면서 최종적으로 성도용성팀은 4대1로 이번 ‘6점짜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또 다른 강팀간의 대결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8월 31일, 홈에서 경기한 산동태산팀은 우승 후보인 북경국안팀을 6대0으로 대파했다. 산동태산팀의 외적 용병 카자이슈빌리는 폭발적인 상태를 보였는바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데 이어 후반전에 한꼴을 더 기록하며 거의 혼자서 북경국안팀에 참패를 선사했다.
앞서 여러 라운드 동안 1위를 지키던 상해신화팀도 이번 라운드에서 타격을 받았다. 무한삼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최후 순간에 상대의 찔러주는 패스에 수비 라인이 뚫렸고 무한삼진팀의 외적 용병 투도레가 적시적으로 침투하여 밀어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라운드에 이미 종료된 다른 경기에서 청도해우팀은 하남팀과 1대1로 비겼고 심수팀은 매주객가를 2대0으로 꺾고 리그 잔류의 관건적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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