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번희] 기자가 중국국가철도집단유한회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철도 국경절, 추석 련휴 운송이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전국 철도는 연 2억 1900만명의 려객을 발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1일 려객 량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15일부터 철도 12306에서 국경절, 추석 련휴 운송 차표를 판매한다.

국가철도집단 려객부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국경절과 추석 두 명절이 합쳐져 8일간 휴가를 보내게 되면서 관광, 친척 방문, 학생 승객 등 이동 수요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이으로 예상된다. 철도 려객은 총량이 많고 시작과 끝 시간대가 매우 집중되며 첫날과 마지막 날은 장거리 려객이 많고 중간에는 중단거리 려객이 많은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부 구간과 시간대에는 려객이 매우 집중될 것이다.

국경절과 추석 련휴 기간 동안 전국 철도는 려객고봉 운행도를 시행하여 일평균  약 1만 3000대의 려객 렬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개통된 중경-하문 고속철도의 중경동부터 검강 구간, 중경동 역 등 새로운 로선과 역의 수송 능력 과 북경-할빈 고속철도 북경-심양 구간, 상해-곤명 고속철도 항주-장사 구간의 고속 운행 성과를 잘 활용하여 지역 려객 운송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려객고봉 시간대의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야간 고속렬차를 운행하게 된다. 주요 도시 간, 특히 북경, 상해, 광주 등 도시로 진입하는 보통속도 려객렬차의 풀가동 운행을 실현한다. 북경, 태원에서 광동, 향항, 광서, 운남 방향으로, 상해에서 광동, 향항 방향으로, 북경, 상해에서 사천, 귀주 방향으로 가는 침대칸 고속렬차를 추가 운행한다.

해당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국경절과 추석 련휴 동안 려객 출행이 눈에 띄게 증가될 것이며 려객 흐름이 매우 집중되여 일부 지역과 시간대에는 운송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표가 더욱 부족해질 수 있다. 특히 출발 및 도착 시간이 더 적절하고 전체 려행 시간이 더 짧은 일부 렬차는 일반적으로 려객들의 우선적인 선택이 되여 표가 순식간에 매진될 수 있다. 또한 려객들이 일부 장거리 렬차의 단거리 구간 표를 선택할 시 장거리 려객을 우선적으로 만족시키기 때문에 해당 렬차의 단거리 표가 매진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려객들의 련휴 기간 차표 구매 및 출행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철도 부문은 12306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려객이 몰리는 방향에 림시 려객렬차나 야간 고속렬차를 추가 운행하여 운송 능력 공급을 극대화 할 것이다. 동시에 차표 판매 방식을 최적화하여 려객 수요 변화에 따라 동태적으로 차표 발행을 조절하고 장거리 차표 여유가 충분할 경우 자동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일부 표를 연선의 각 역에 배분한다. 또한 모든 신규 차표는 우선적으로 이미 대기 구매 주문을 제출한 려객에게 판매하여 려객들의 련휴 기간 출행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