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자동차산업고지 조성에 주력…경진기 협동발전 발판으로

2025-10-23 09:30:20

천진시가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경진기(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을 발판 삼아 자동차산업고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천진에서 열린 ‘2025 국민신에너지 및 스마트커넥티드카(智能网联汽车) 공급사슬전시회’에 마련된 영성신에너지 전시부스의 수소에너지 중형 트럭모형에 관심이 쏠렸다.

전시회의 한 관계자는 “100킬로메터 주행시 수소 소모량이 8킬로그람에 불과하고 최대 주행거리는 700킬로메터에 달해 업계 최고수준”이라면서 “860대의 수소에너지 중형 트럭을 배치해 경진기(京津冀) 등 지역으로 운송로선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진(서청) 국가급 차량인터넷선도구의 개방형 테스트 도로 우에서는 무인물류배송, 스마트뻐스 등 미래지향적인 차량이 신기술의 지원에 힘입어 질서 정연하게 주행하고 있었다. 이 선도구는 우리 나라 북방의 중요한 차량인터넷선도구 발전시범지로 응용선도, 표준선행, 연구개발혁신, 부화육성의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최근 제2회 경진기 완성차기업 ‘천진’행사 및 특별 상담·접목회가 국가회의전시쎈터(천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장성자동차, 샤오미자동차 등 5개 완성차기업이 구매수요를 발표했고 20여건의 협력의향이 체결되였다.

올 1월—8월 천진시 자동차 제조업의 생산액은 1600억원을 넘어섰는데 이를 통한 공업부가가치는 10.4% 늘어나 천진시 공업부가가치 성장률 1.1%포인트 끌어올렸다.

천진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제일자동차 폭스바겐그룹과 신에너지차 프로젝트 전략적 합작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일자동차 폭스바겐의 신에너지차 두종의 모델이 래년부터 천진에서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천진공장을 ‘내연기관차와 신에너지차를 함께 생산하는’ 전반제품구조 생산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또 하나의 조치로 꼽힌다.

천진경제기술개발구에는 4대 완성차 기업을 중심으로 200여개 협력업체를 보유한 비교적 완전한 산업사슬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진시 무청구에 위치한 경청자동차산업단지의 두시간 이내 교통권 안에는 벤츠, 도요다, 샤오미 등 국내외 유명 완성차 기업들이 모여있다. 단지는 이러한 지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진기 자동차산업 발전의 ‘교두보’로 거듭났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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