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 의하면 연길시 주변 농가들의 계절채소 판매 수요와 시민들의 가을채소 구매, 저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교통,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제에서 연길시는 시구역에 가을채소 림시판매점을 설치했다.

가을채소 공급 시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하남가두, 진학가두, 북산가두, 건공가두, 공원가두, 신흥가두 등 6개 가두의 16곳에 림시판매점을 설치했다.

구체적인 위치는 소영진정부 서쪽 룡진거리, 림해로 서쪽구간, 백송거리, 해방로 영춘법제광장 북측, 진학거리와 해란로 교차점, 영락시장, 단홍거리와 단명골목 교차점, 류청거리 북쪽구간(대우로와 연북로 사이), 철남로(철남시장 서쪽), 건공거리와 연남로 동남쪽 굽인돌이, 연집거리 칠일슈퍼마켓 북측, 원신골목, 광진로 춘광골목, 아리랑미식거리 북측과 천지로 교차점, 삼꽃거리 북쪽구간, 삼꽃거리와 북양로 교차점이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판매자들이 지정된 장소, 규정된 시간을 준수하여 판매할 것을 요구했으며 동시에 판매자들이 확성기 등 설비를 사용하는 것을 엄금했다. 또한 청소도구를 항상 휴대하여 판매장소의 청결을 유지하고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며 차량을 가지런히 세워놓아야 하고 함부로 주차하거나 방치하여 교통을 방해하는 등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