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원들 비판
[워싱톤 2월 28일발 신화통신] 2월 28일 새벽,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란에 대규모 군사작전을 전개했다고 선포한 데 대해 미국 의회 여러 의원들이 트럼프가 사전에 의회에 알리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 이번 군사작전은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대표 잭 리드는 성명을 발표하여 트럼프가 력사적으로 가장 긴 국정연설에서 이란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으며 작전목표도 명확히 하지 않았다면서 “의회는 제대로 된 브리핑이나 정보도 받지 못했다. 아무 리유 없이 작전을 취한 것은 정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 련방 하원 의원 토머스 메이스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대 이란 공격은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전쟁행위”라고 비판했다.
애리조나주 민주당 소속 련방 상원 의원 루벤 갈레고는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인은 “미국인들은 정권 교체와 그 정당성을 설명하거나 증명하지 않은 전쟁때문에 참담한 대가를 치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론평을 발표하여 지난 1년간 트럼프가 7개국에 대한 군사공격을 명령했으며 그의 “군사 개입에 대한 갈망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론평은 트럼프의 대 이란 수단은 “무모하기 짝이 없다.”며 목표가 불분명하고 국제적, 국내적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국내, 국제 전쟁법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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