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재개 호소
[북경 3월 1일발 신화통신 외국주재 신화사 기자 종합보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실시했고 이란이 이어 반격을 가해 중동에 위치한 미군의 여러 군사기지와 이스라엘의 관련 목표물을 공격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및 다수 국가의 지도자들과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실시한 군사행동을 비난했으며 정세가 더 격화되는 것을 피면하기 위해 여러 당사국들이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중동지역의 군사충돌 격화에 관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는 연설을 발표해 “<유엔헌장>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국제법과 국제 인도주의는 항상 존중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평화는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서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여러 당사국들이 즉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정세를 완화하며 협상테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구테레스는 그렇지 않을 경우 더 큰 규모의 충돌이 유발될 수 있으며 민간인과 지역의 안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랍국가련합은 성명을 발표해 당면한 지역정세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정세를 완화하고 해당 지역이 점점 심각해지는 불안정과 폭력 순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성명을 발표해 “중동정세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폭력과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국 지도자들이 파괴의 길이 아닌 대화의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이란의 학교들이 습격을 받은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해당 조직은 성명에서 “민간인과 민간 목표물(학교를 포함)을 공격의 목표물로 삼은 것은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하면서 즉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정세를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프리카련맹위원회 의장 무사 파키 마하마트는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은 중동지역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세가 더욱 격화될 경우 글로벌 불안정 상황이 심화될 것이며 에너지시장, 식량안보 및 경제회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아프리카지역이 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급 대통령 엘시시는 여러 아랍 국가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애급은 아랍 국가의 주권, 안전 및 안정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밝히면서 군사적 해결방안은 어떤 국가의 리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의 위기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지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사국들이 대화와 외교적 궤도로 복귀해 정치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꾸바 국가주석 디아스 카넬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했다. 이러한 행위는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노력을 재차 훼손하고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국제사회는 즉시 행동을 취해 이런 행위를 저지하고 사태가 격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꼴롬비아 대통령 페트로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며 이 조치로 인해 많은 미성년자가 사망한 것은 ‘야만적인 행위’이다. 세계 평화는 전 인류의 공동과제이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란 핵문제에 관한 대화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라마포사는 성명을 발표해 중동사태의 발전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구성했으며 인도적, 외교적, 경제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사국들이 최대한 억제를 유지하고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행동할 것을 촉구했으며 의의 있는 협상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공간을 창조할 것을 호소했다.
뽀르뚜갈 총리 루이스 몬테네그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뽀르뚜갈은 여러 당사국들에게 ‘최대한의 억제’를 유지하고 정세가 격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 안정을 확보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유엔헌장>의 원칙과 일치하다.
브라질 외무부는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행동을 실시한 것을 비난했으며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성명은 이번 습격이 관련 당사국이 협상을 진행중인 시점에 발생했으며 협상이 평화를 달성하는 유일한 실현 가능한 길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여러 당사국들이 적대행위가 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법을 수호하고 최대한의 억제를 유지하여 민간인과 기반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튀르키예, 리비아, 알제리, 아제르바이쟌, 그루지야, 우루과이, 뉴질랜드, 뻬루, 메히꼬, 칠레, 베네수엘라 등 국가들도 중동정세의 발전에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우선시하고 지역정세가 더욱 격화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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