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장애인문화체육활동중심에서 ‘함께 꾸는 꿈—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자원봉사’ 활동이 막을 올렸다. 주문련과 주장애인련합회가 주최하고 주문예자원봉사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장애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돕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예술의 전당으로 향하는 든든한 가교를 놓아주기 위해 마련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예술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예술교실’, ‘동심공방’, ‘융광무대’, ‘꿈의 장터’ 네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성악, 무용, 서화,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등 다채로운 교육과 교류 활동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수혜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직접 작품을 빚어내고 가치를 창출하는 ‘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이다.
이날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후원 제안서가 랑독되였다. 연변미술가협회와 연변서예가협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작품들을 주장애인문화체육활동중심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식 행사 직후에는 예술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 예술애호가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예술로 하나되는 감동적인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주최측 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들이 숨겨진 예술재능을 발견하고 자기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래트홈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꾸고 소통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연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