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뜌니지 4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주호근] 타라불스 소식: 6일, 리비아 국가최고위원회가 투표를 거쳐 미국 대통령 아프리카사무 고급 고문 마사드 브로스가 제기한 리비아 주요 정치력량 권력 공유를 목표로 한 방안을 부결했다.
리비아매체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미국이 제기한 방안은 전면선거나 공식적인 제도적 합의를 우회하여 리비아의 대립세력을 통합하려 한다. 해당 방안은 리비아 ‘국민군’ 지도자 칼리파 하프타르의 아들 사담 하프타르가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의장 및 군대 최고사령관을 맡는 동시에 현임 민족통일정부 총리 데바이바가 리비아 총리와 국방장관을 겸임할 것을 건의했다.
리비아 국가최고위원회는 리비아의 최고자문협의기구이다. 해당 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리비아정치협의> 기틀 밖에서 체결된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합의도 모두 무효라고 강조했다. 위원회 성원 아미나 마하구브는 현지 매체에 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이 방안을 ‘단호히 부결’했다고 밝혔다.
2011년, 카다피정권이 전복된 후 리비아는 혼란에 빠졌다. 현재 유엔이 인정하는 민족통일정부와 이를 지지하는 무장력량이 리비아 서부의 일부 지역을 통제하고 있고 국민대표대회와 ‘국민군’이 련합하여 동부와 남부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어 량측이 할거 대치하고 있다. 유엔의 중재하에 리비아 대립 량측은 2025년 12월 <리비아정치협의>를 체결하고 분렬 국면을 종식하고 민족단결정부를 공동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나 협의는 리행되지 못했다.
2025년 12월, 리비아 전국고등선거위원회는 2026년 4월 중순 대통령 및 의회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