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6월 10일발 신화통신] 이란 무장부대 하탐알안비아 중앙본부가 10일 성명을 발표해 중동지역의 미군기지에 ‘맹렬한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당일 성명을 발표해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제5함대 시설에 무인기 습격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하탐알안비아 중앙본부는 성명에서 미군이 미군 무장헬기가 추락한 사고를 구실로 이란 남부지역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군대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중동지역의 미군기지에 ‘더욱 맹렬하고 더욱 광범위한’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홍보부는 성명을 발표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일 새벽, 미군이 이란의 여러 지역에 습격을 가해 시릭지역의 한 통신탑이 손상되고 2곳의 저수지가 파괴되였다. ‘적의 사악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제5함대 시설에 무인기 습격을 실시했다. 성명은 또 미군의 적대행위가 계속될 경우 “더 강력한 반격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당일 이란의 브쉬르성에서 MQ─9 ‘리퍼’ 무인기 1대를 요격 및 파괴했으며 요르단에 위치한 미군기지에 미사일 타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10일,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란 무장력량은 그 어떤 공격이나 위협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을 향해 “안전을 원한다면 우리 지역에서 철수하라.”고 경고했다. 아락치는 또 미국이 전장에서 여러차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란의 결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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