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업농촌국 ‘알곡작물의 홍수피해 감소’ 기술지도의견 발부

2026-08-07 08:36:49

일전 주농업농촌국은 ‘알곡작물 홍수피해 후 과학적 시비로 피해를 감소할 데 관한 기술지도의견’(이하 ‘기술지도의견’)을 발부, 농민들의 과학적 시비를 지도하고 작물의 생육 회복을 촉진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도록 했다.

벼, 옥수수, 콩 등 주요 알곡작물의 산량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인 7월 하순에 홍수로 인해 토양의 영양분이 류실되고 작물 뿌리의 활력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병충해, 잡초 번식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의 빠른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주농업농촌국은 ‘기술지도의견’을 발부해 세분화된 류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농가가 재해 후 과학적으로 밭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기술지도의견’은 재해 후 시비는 과학적인 규범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밭의 물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분별한 시비를 금지해 뿌리가 썩는 현상이 가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전체적으로 ‘잎에 먼저 영양을 공급해 긴급 복구하고 그 다음에 흙에 시비’해야 하는데 작물의 뿌리기능이 안정적으로 회복된 뒤에 토양에 비료 공급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비료·농약 혼합 살포, 한번 살포로 다중 효과’ 방식을 도입해 쾌청한 날씨를 리용한 집중 작업을 권장했으며 드론, 분무기, 인공 분무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생육 촉진과 동시에 병충해 방지 작업을 펼쳐 밭 관리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피해 옥수수의 경우, ‘기술지도의견’은 뿌리 활성화와 모종 강화, 약해진 개체를 든든하게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재해 후 옥수수의 수염 및 수정 상태에 따라 우선 잎에 시비하되 질소비료와 린산이수소칼륨 용액을 배합 살포하며 7~10일 간격으로 2회 련속 살포하는 것을 권장했다. 살포는 이른아침이나 저녁의 서늘한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으며 생장조절제를 함께 섞어 뿌리면 작물의 환경 스트레스 내성을 높일 수 있다.

물이 완전히 빠진 후에는 피해 정도에 따라 토양에 시비하는데 일반 밭, 피해가 심한 밭 그리고 천천히 녹는 비료를 밑거름으로 준 밭으로 구분해서 질소비료 사용량을 결정한다. 도복된 옥수수는 상황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 살짝 기울어진 것은 억지로 바로 세우지 말고 땅에 완전히 누워 쓰러진 것은 즉시 바로 세우고 흙을 다져줘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 콩의 경우, 재해 후 생장이 느려지고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 고정 능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고려해 ‘기술지도의견’은 전용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피해를 입어 약해진 콩밭은 잎에 비료와 농약을 함께 뿌려 꽃과 꼬투리를 보호하고 빈 꼬투리나 여물지 않은 낟알이 생기는 것을 줄인다. 밭의 습도가 적당해지면 김매기와 함께 복합비료를 주고 생육이 특히 약한 밭은 린과 칼륨 성분의 비료를 추가로 보충하며 콩 뿌리에 생기는 병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접어든 벼에 대해서 ‘기술지도의견’은 등급별 정밀 관리 방침을 강조했다. 벼의 생장점이 물에 잠긴 피해 밭은 우선 신속히 물을 빼내고 배수 후 3~5일 간격으로 전용 잎비료를 2~3회 련속 살포하며 물을 다시 댄 후에는 질소비료와 칼륨 비료를 적절히 보충한다. 벼 생장점이 물에 잠기지 않은 밭은 이미 이삭비료를 줬을 경우 질소와 칼륨비료를 필요에 따라 추가하고 아직 비료를 주지 않았고 줄기가 충실한 밭은 칼륨비료를 중심으로 보충하되 잎 색갈과 생육 상태에 따라 질소비료량을 조절하며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밭은 질소비료를 적게 주거나 주지 않고 주요 생육 시기에 잎면 시비를 보충해 낟알이 충실하게 맺히게 한다. 

우택강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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