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무더위로 들끓지만 산동성 수광시 세안전농업 과학기술산업단지의 채소 온실 내부 온도는 실외보다 약 5도 낮은 상태이다. 이 온실에서 네발을 가진 한 ‘직원’이 밭이랑을 안정적으로 누비고 있다. 머리에 달린 고화질 카메라가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면서 잎사귀의 이상한 점을 일일이 ‘순찰’한다.
이 제품은 산동성 유방시 운도과학기술혁신유한회사가 개발한 AI 순찰 기계개이다. 회사 운영부 책임자 왕이홍은 “이 기계개에 탑재된 농업 빅모델은 수광시의 근 40년간 재배 경험과 260여명‘토박이 전문가’들의 지혜를 결부한 것으로 다중분광 카메라와 고정밀 감지기를 통해 병해충의 초기 증상을 정밀하게 식별하고 온도와 습도, 일조량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계개는 또 살포차, 관수·비료 살포기, 환풍기 등 설비를 직접 조절하며 통합적인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통제중심으로 전송되고 AI가 자동으로 재배 결책을 생성해 감측-결책-실행의 선순환을 구현하며 기술자를 대신해 60% 이상의 순회 점검 임무를 수행하고 35%의 비료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왕이홍은 “이제는 사람을 강습시킬 필요가 없게 되였으며 기계개를‘강습’하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신문넷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