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훈춘철도통상구 화물쎈터에 200여대의 차량이 즐비하게 세워져있었다. 중국제1자동차집단에서 생산한 이 자동차들은 컨테이너 형식으로 ‘자동차 전용 렬차’에 적재되여 훈춘철도통상구를 거쳐 로씨야로 향하게 된다.
지난해 ‘자동차 전용 렬차’가 개통된 이후 훈춘철도통상구는 길림성 자동차수출의 중요통로로 되고 있는바 훈춘시의 대 로씨야 무역도 꾸준히 량호한 태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훈춘철도통상구에서는 ‘자동차 전용 렬차’로 492대의 차량을 수출했고 ‘청결에너지 전용 렬차’로 1706톤의 화물을 수입했으며 ‘장춘-훈춘-유럽’ 렬차로 1432톤의 화물을 수출했다.
소개에 의하면 훈춘철도통상구는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철도통상구로 로씨야 마하린노철도통상구와 근 20킬로메터 떨어져있고 로씨야 카메소와야철도통상구와 23.7킬로메터 떨어진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으며 길림성이 ‘일대일로’에 융합되는 중요 통로이기도 하다.
중국·로씨야 훈춘-마하린노 철도는 지난 2013년에 상시화 운영을 회복한 후 다양한 화물의 왕복운수를 이룩했고 화물량이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훈춘-마하린노 철도에 립각해 ‘자동차 전용 렬차’, ‘청결에너지 전용 렬차’, ‘장춘-훈춘-유럽’ 렬차 등 전용 렬차들이 잇달아 개통된 가운데 대 로씨야 무역의 대통로 국면 또한 점차 형성되여 보다 많은 수출입 무역기업들이 훈춘에 자리를 잡게 추동했다.
한편 2022년 9월, 훈춘철도통상구에서는 24시간 상시화 운영모식을 내와 통상구를 통해 수출입되는 상품종류가 점차 풍부해지고 다원화로 발전하도록 진력했다. 반년 동안, 훈춘세관의 감독관리 범위에 포함되는 훈춘철도통상구의 수출입 화물량이 164만톤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3% 늘어났고 화물가치가 23.2억원을 돌파, 동기 대비 18.8% 늘어났다.
지역내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통관 능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 위해 훈춘세관에서는 업무를 일층 세분화하여 훈춘철도통상구의 발전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있다.
훈춘세관철도통상구 감독관리과 교교 과장은 “현재 지방 정부 및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과 동시에 야간업무전문팀을 내와 통상구의 24시간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세관의 업무절차를 최적화하고 심사비준을 간소화하며 통관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통상구의 경영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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