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기업+농가’ 모식으로 뜨락경제 발전
룡정시 동성용진 고수입 재배모식 중점 보급

2023-05-26 08:58:35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번씩 꼭 와서 딸기모가 잘 자라는지 확인합니다. 기업에서 와서 기술도 배워주고 보조금도 있지,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데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야지요.”

딸기모를 심은 후 토지수분을 확인하고 있는 리산옥.

23일, 모내기로 마을전체가 서로 일손을 도우며 분망한 가운데 룡정시 동성용진 평안촌 촌민 리산옥(61세)은 여가를 리용해 딸기밭을 찾아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었다.

“별다른 투입이 없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수익이 날 때까지 천천히 기다리면 됩니다.” 재배 후 첫 4년 동안은 수익이 없기에 리산옥은 같은 마을의 빈집을 빌려 1000평방메터 뜨락에 딸기모를 심었다. “열흘 전에 딸기모를 다 심었습니다. 기술일군들이 가르쳐준 대로 뿌리를 가위로 일정한 길이로 자르고 가지 방향도 통일했습니다. 요 며칠 비가 내려 지금 물을 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흙을 만져 수분기를 파악하고 나서 리산옥은 시름을 놓았다.

리산옥이 재배하는 딸기는 룡정의 과일심층가공기업에서 주문하여 재배하는 원료딸기로서 기업은 5년째부터 제품요구에 부합된 딸기를 수매해 딸기쨈 혹은 랭동건조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리산옥은 동성용진에서 앞장서 딸기를 재배한 농호이다. 현재 동성용진에서는 55무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130세대가 딸기재배를 포함한 뜨락경제를 발전시킬 의향을 갖고 있다.

룡정시는 뜨락경제를 치부, 수입증대의 돌파구로 삼고 농가 뜨락의 작은 공간을  농민치부의 새로운 터전으로 부상하게 하고 있다.

뜨락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동성용진은 특색산업을 육성하고 방치된 토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여 발전의 내적 동력을 강화했다. 뜨락경제를 발전시킬 데 관한 회의를 소집하고 사업책임을 시달하고 실시방안을 제정해 방치된 토지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뜨락경제 자원을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배치했다.

또한 ‘노크 행동’, 위챗 등 방식으로 뜨락경제의 선진 경험과 발전성과를 선전했다. 딸기재배, 가금 사육 등 고수입 경영모식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시범호를 선정하여 선행 선시험함으로써 농가들이 뜨락경제의 장점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했다.

그외에도 부축정책을 적극 쟁취하고 봉사 기제를 구전히 했다. 류형별로 맞춤형 우대 정책을 시달하고 지역특점, 기업의 수요와 촌민의 의향에 좇아 재배품종을 최적화했다. 또 기술일군을 초빙하여 현지 지도를 하고 ‘선두기업+농가’ 발전모식을 구축하여 기업의 원료 수요에 따라 주문 재배, 사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방법으로 기업이 농가의 뜨락을 원료생산기지로 삼게 하고 ‘리익 공동 향수, 리스크 공동 부담’의 경제련합체를 형성했다.

향후 동성용진은 각 촌에서 각자  실제정황에 따라 정책을 실시하여 특색이 있는 뜨락경제 발전 모식을 일층 형성할 계획이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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