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훈춘방천풍경구가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6일,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훈춘방천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35만 2000여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266.8% 성장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7월에는 풍경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7월 한달에만 연인수로 12만명의 관광객이 풍경구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132.7% 늘어난 셈이다. 이달 22일날 풍경구내 필수 탐방코스인 룡호각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7700명으로 력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훈춘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에 따르면 최근년간 방천풍경구는 끊임없이 시설 확충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관광대상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룡호각, 두만강모터보트, 방천민속촌, 양관평뚝, 오대징조각상 등 기존 관광대상의 기반 우에 새롭게 두만강류역 민속문화관과 춘강화월주제락원, 애완동물락원 등 오락시설을 건설했다.

관광객들의 풍경구내 관광 체험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방천민속촌에서는 모닥불야회, 민족복장체험, 문예공연 등 문화오락 활동을 기획했다. 이외 민속촌내 41개 민박은 조선족 전통건축 풍격과 현대 건설리념을 잘 버무려냈는데 민박마다 220평방메터 부지면적을 자랑하며 알뜰하게 가꿔진 마당이 갖춰져있다. 민속촌내에는 미식거리, 민족복장 촬영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전하게 갖춰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