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뢰봉 따라배우기의 날’을 앞두고 주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 주당위 판공실, 주정부 판공실, 주당위 선전부, 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주당위 당학교, 주교통국, 주주택공적금, 주세무국, 주사회보험국, 주기상국 등 13개 주 직속 부문의 150여명 당원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연길시 BRT 쾌속공공뻐스 11개 뻐스역의 가림막, 유리, 바닥 등을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변대학역에 도착했습니다.”

BRT 쾌속공공뻐스에서 연변대학역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뻐스에서 내렸더니 붉은 조끼를 입은 당원자원봉사자들이 역내의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열심히 청소하고 있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학성 왕훙간판 앞의 뻐스역이라 더 꼼꼼히 청소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공청단연변주위 당원자원봉사자 왕요는 더욱 많은 청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청춘의 힘을 보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세시간 남짓이 노력한 결과 BRT 쾌속공공뻐스역은 정갈하게 바뀌여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는 도시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밝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였어요.” 아이와 뻐스를 기다리고 있던 시민 손모의 말이다.

이번 자원봉사 행동은 뢰봉 따라배우기 활동을 깊이 전개할 데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헌신, 우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고 당원자원봉사자들은 실제행동으로 도시면모를 일층 개선하는 데 조력하고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실행하여 연변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힘을 이바지했다.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는 앞으로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원봉사활동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양성훈련을 조직하는 것을 통해 자원봉사 능력을 제고시켜 기관 당원간부들이 자원봉사활동에서 앞장서고 모범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