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공안 ‘돈세탁’집단 소탕

2023-02-21 09:12:32

일전, 도문시공안국은 돈세탁 범죄집단을 일거에 소탕하고 정보인터넷범죄 활동을 방조한 11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했다.

올해초, 도문시공안국은 사기 관련 단서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에 여러 은행카드에 비정상적인 자금류동 상황이 갑자기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조사해본 결과 은행 구좌의 주인은 모두 고정 직업과 경제원천이 없지만 은행 구좌에는 수십만원의 자금이 오간 것이 확인됐다.

단서에 따라 일층 조사하자 림모모, 송모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돈세탁’ 집단이 드러났다.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도문시공안국은 즉시 30명 공안인원을 동원하여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증거를 추가로 수집했다.

2월 7일, 시기가 성숙됐다고 판단한 전담팀은 연길, 왕청, 훈춘, 돈화 등지로 출동해 통일적으로 나포작전을 펼쳐 범죄혐의자 11명을 일거에  나포했다. 조사에서 림모모, 송모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돈세탁 범죄집단이 자기의 카드와 높은 수수료로 빌린 다른 사람의 카드를 리용해 사기, 도박 등 범죄혐의자에게 ‘돈세탁’을 해주고 리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범죄혐의자 11명은 전부 강제조치가 취해졌고 사건은 일층 조사중에 있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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