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주 교육사업 청사진 밝혀져
인민만족 교육 실행에 진력, 교육의 고품질 발전 가속화

2023-03-02 08:43:58

일전에 있은 전 주 교육사업회의에서는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는 시작의 해이자 ‘14.5’전망계획을 계속 실행해나가는 관건적인 해이며 교육 현대화를 다그치고 교육강주를 건설하는 중요한 한해’라고 강조하면서 전 주 교육분야는 인민만족의 교육을 잘 실행하고 우리 주 교육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3년 우리 주 교육사업은 다음과 같은 면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게 된다고 밝혔다.

정치 인솔을 견지하고 사회주의 교육 방향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한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선전, 관철하고 계렬 주제교양과 학습, 연구, 토론, 선전 활동을 광범하게 전개해 당대회 정신이 교정, 교재, 수업에 스며들도록 힘껏 추동한다. 중소학교는 당조직이 지도하는 교장 책임제를 추진하고 중소학교 당건설 ‘시범인솔’ 창건 활동을 전개해 중소학교 당건설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당건설의 토대를 더한층 다질 계획이다.

덕재가 겸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전면발전과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교수개혁을 심화하고 의무교육단계 학교의 방과후 봉사, 방학간 위탁관리 봉사를 강화하며 숙제 설계의 질을 제고하고 과외양성기구 ‘화이트 리스트’ 공시 제도를 건립해 과외양성기구의 운영을 일층 규범화하는 등 ‘두가지 부담 경감’사업의 시달을 전면적으로 추동한다. ‘새시대 교육평가 개혁 총체적 방안’을 시달하고 학교관리와 교육평가 체계를 일층 보완할 계획이다. 중소학교 종합자질평가 사업을 심화하고 덕육사업 체계를 보완하며 학과소양 능력제고 행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시화된 체육, 미육 전시 및 공연 기제를 건립하며 로동교육 리스트를 만들고 심리건강교양을 강화하며 ‘덕지체미로’ 전면 양성 교육체계를 보완한다.

교육 품질우선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의 교육 기대에 부응하도록 힘쓴다. 공영유치원 건설과 보급혜택성 민영유치원 인정 사업을 강화하고 주급 시범성 유치원 건설사업을 추동한다. 의무교육단계에서는 새시대 도시, 농촌 의무교육 일체화 건설을 추동하고 도시와 농촌 학교의 정보화 교수 응용 및 실천 공동체를 모색, 건립한다. 보통고중 인재양성 모식 개혁과 수업 개혁을 심화하고 박약한 보통고중에 대한 방조부축대상을 가동, 실시하며 연길시정부와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중등전문학교 교육조건 표준도달 공정을 추진하고 중등전문학교의 학생모집 개혁을 심화하며 연변의 중점 산업을 둘러싸고 높은 수준의 새로운 학과를 내놓는다. 국가 통용언어문자 응용능력과 학과 교수능력 제고 훈련을 강화하고 민족 중소학교의 국가 교재 및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사업 성과를 공고히 하며 민족학교의 고중입시 학생모집 개혁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덕과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원대오를 건설한다. ‘교장 및 교원 양성 3년 난관공략’ 계획을 추진하고 새시대 기초교육 교원 강화계획을 실시하며 직업교육 ‘두가지 능력’ 교원대오 건설을 강화한다. 중소학교(유치원) 골간 교원과 직업학교 학과선줄군 평가, 인정 사업을 전개하고 전 주 중소학교 교장 양성반, 예비 간부 양성반을 조직하며 중국 향촌교원 ‘코기러기 계획’ 양성대상을 실시하는 등 교원양성 사업을 힘껏 틀어쥔다.

교육 우선발전을 견지하고 교육사업의 발전 토대를 더한층 다지게 된다. ‘전 주 중소학교 배치와 조정에 관한 지도의견’을 제정해 관련 사업을 지도하고 실험실 설비 보충 및 기타 교육 대상건설을 강화하며 따뜻한 향촌 교정, 록색학교 건설사업을 잘 틀어쥐고 기본적인 학교 운영 조건을 계속하여 개선해나간다. 결손가정 아동 관심, 농민공 자녀 취학 등 사업을 강화하고 농촌 의무교육단계 학생 영양개선 계획을 계속 추진한다. ‘국가 중소학교 디지털 교육 플랫폼’ 응용, 보급 사업을 견지하고 ‘인터넷+교육’ 다성(跨省) 도시, 농촌 교육련맹 건설을 강화한다. 소방, 기숙사, 학교 전용 차량, 식품위생, 위험 화학품, 악세력 퇴치, 학교내 따돌림 등 면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전염병 예방, 통제에 관한 국가, 성, 주의 요구와 포치를 참답게 관철, 시달해 교내 안전 방어선을 더한층 튼튼히 구축할 계획이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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