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에서 실질적인 물절약 조치로 오염수 ‘0’ 배출을 실현했다. 기업에서 해마다 절약한 지표수가 60만톤 이상에 달해 지난 2월 길림성 물절약선진단위로 평의되였다.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는 중국천영주식유한회사 산하 회사로 지난 2012년 연길시에서 등기, 설립되였으며 같은 해 12월 정부와 쓰레기소각처리 <특허경영협의>와  <쓰레기처리봉사협의>를 체결했다. 이 대상의 일간 쓰레기처리량은 1200톤에 이르는데 총 5억 472만 8000원을 투입해 2기에 나뉘여 건설되였다. 이 중 1기 대상은 지난 2017년 7월에 완공되여 생산에 투입되였는데 총투자가 4억 6000만원에 달하고 일간 쓰레기처리량이 800톤에 이른다. 동시에 2대의 일평균 처리량 400톤 규모 기계쇠살대소각로와 1대의 15MW 응축식 터빈발전기세트를 설치해 년간 7739만킬로와트의 전기를 수송했다.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의 사무실과 작업장 내부에는 물절약 총계획, 년도별 계획과 물절약통계 제도가 걸려있고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는 물공급관망도, 배수관망도와 계량흐름도가 붙어있으며 LED회전스크린에서 물절약이라는 글자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다. 회사 부총경리 주립군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된 이래 시종 국가, 지방의 물절약 관련 정책을 관철해 이러한 정책이 잘 착지해 시행되도록 보장했다. 회사에서는 생산준비 단계에 물절약지도소조를 구성하고 상시적으로 물절약 선전교육을 펼쳐 전체 직원들의 물절약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조치가 시달되도록 독촉한 한편 물절약관리방법, 계량시설 정기 검증제도, 물사용시설 및 물절약시설 관리제도 등을 확정했다.

이 회사의 주요한 수원은 연길시오수처리장 물공급펌프장에서 심층 처리를 거친 재활용수이고 비상 수원은 연길시오수처리장 서문쪽 부르하통하 상유에서 150메터 떨어진 곳의 지표수이다. 이 회사에서는 시종 재활용수로 생산수요를 충족시키고 지표수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용 재활용수 사용비률이 총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각기 77.03%, 73.25%, 88.96%와 98.54%에 달했다. 특히 2020년 10월 연길시오수처리장을 개조한 후 재활용수의 수질이 크게 제고되여 회사의 생산운영 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킬 수 있게 되면서 재활용수 사용률이 100%에 이르렀다.

이 회사에서는 일련의 물절약 조치를 취해 물을 여러 용도로 재활용하고 페수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물량 소모를 줄였다. 구체적으로 페쇄식 순환랭각 시스템을 도입해 랭각수의 배출량을 감소하고 기타 공업용수를 완전히 회수했으며 순환수처리 과정에 농축배률이 높은 안정제를 첨가해 오염률을 낮추고 물손실을 감소했다. 또한 건식 먼지제거 방식을 적용해 먼지제거용수를 절약한 한편 랭각탑에 탈수기를 설치해 랭각 시스템의 바람으로 인한 물손실을 감소하고 랭각탑의 물보충 시스템에 자동조절 방식을 취해 시스템이 수위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물 보급량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물을 사용하는 고리마다 물사용량, 배수량과 수질에 대한 감독과 검측을 강화했다.

최근년간 물절약관리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한 데서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의 물소모률은 ‘길림성 물사용 기준량’에서 확정한 선진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켰고 회사의 종합 물소모률은 시종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택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