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향항도서전서 600여개 문화활동 펼쳐져
제33회 향항도서전이 19일 향항회의전시중심에서 개막됐다.
25일까지 이어진 도서전기간에 600여개의 문화활동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과 현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서전의 주제는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이고 부제는 ‘어린이의 책 읽기 좋은 시절, 향항에서 세계를 읽다’이다. 이번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왕과 달리 이번 향항도서전에서 진행된 문화활동중 시리즈 강좌와 문화공연이 특별하게 포함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어린이 도서전, 영화제, 뮤지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독서경진대회, 서예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도서전과 함께 주최측에서는 또 향항운동레저박람회 및 먹거리세계활동을 곁들였는데 관련 활동에 36개 국가와 지역의 780여개 기업이 참여해 신선함을 선사했다.
향항도서전은 1990년부터 해마다 7월 중순에 개최되는 향항의 최대 규모의 도서박람회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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