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2023-09-01 08:42:08

이딸리아를 유럽 축구 챔피언에 올려놓은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58살·이딸리아)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8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만치니와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딸리아 대표팀 감독 시절 만치니 감독이 경기를 지휘하고 있는 모습니다.(자료사진) 신화사

유럽 빅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지휘하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메이저대회 우승의 성과를 낸 만치니 감독은 세계적인 축구 명장을 꼽을 때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만치니 감독은 이딸리아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3련속 우승(2005-2006, 2006-2007, 2007-2008 시즌)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11-20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지휘했다. 맨시티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강팀 대렬에 합류한다.

만치니 감독은 2018년부터는 고국 이딸리아 대표팀을 이끌면서 유로 2020(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달 13일 이딸리아 감독직에서 돌연 물러났다. 그러더니 2주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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