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하게 수립해
민족단결의 ‘석류꽃’이 연변 곳곳에서 활짝 피게 해야
호가복 연길시에서 조사연구시 강조

2023-09-13 08:34:42

올해 9월은 연변의 71번째 민족단결진보 선전월이다. 12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시를 찾아 학교, 사회구역 등 곳에 심입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사업 진척 상황을 조사, 연구하고 좌담회를 소집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선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의 효과적 담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민족단결의 ‘석류꽃’이 연변 곳곳에서 활짝 피게 해야 한다.

호가복은 연길시박물관을 찾아 ‘연길시 고대문물 진렬’, ‘조선족민속문화전시’를 둘러보고 소장 자원과 력사자료, 관광객 참관 상황 등을 상세하게 료해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력사는 여러 민족이 교류, 융합해 하나의 중화민족으로 통합된 력사이다. 여러 민족이 함께 광활한 국토를 개척했고 함께 유구한 력사를 펼쳐냈으며 함께 찬란한 문화를 창조했고 함께 위대한 민족정신을 육성했다. 박물관의 전시, 교양, 교화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전시 내용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문물 서술을 잘하며 문물의 이야기를 잘 전하는 등 여러 민족 대중들이 연변의 력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정확한 중화민족 력사관을 확립하며 애국심, 중화혼을 단단히 구축하도록 인도해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국공산당,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인정을 지속적으로 증진시켜야 한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호가복은 중심의 각 기능구역을 찾아 과정 개설, 운영 모식을 살펴보고 청소년 왕래 교류 융합 계획과 학생 교외 중화 우수문화 전승 활동 추진 상황을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청소년 단계는 인생의 ‘이삭 배기’ 시기로 정성 들인 인도와 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청소년활동중심의 자원 집중, 교육진지의 기능 역할을 착실하게 발휘시켜야 한다. 교육규률과 청소년의 성장규률에 따라 중화 경전 랑독, 중화 문명 례의, 중화 전통기예 교육을 심층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중화민족을 더 깊이 료해하고 중화 문화를 더 깊이 터득하게 해 중화민족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중화 아들딸로서의 자부심을 향상시키며 중화를 사랑하는 ‘씨앗’이 아이들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

연길시 북산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 호가복은 사회구역 사무대청을 찾아 사회구역 문화벽을 살펴보고 ‘기층 강화’ 프로젝트 시달 상황과 민족단결진보 구축 사업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회구역은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제일 플랫폼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최전방 진지이다. 민족단결진보 구축과 기층 치리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사회구역이 기층에 뿌리내려 대중들 속에 녹아든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 대중들이 즐겨 보고 듣는 방식으로 민족단결진보 구축 선전 사업을 펼치고 대중들 주변의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더 많은 귀속감, 동질감과 행복감을 안겨주고 다 함께 보다 행복한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해야 한다.

연길시북산소학교는 1901년에 건설된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 기반이 두터운 학교이다. 호가복은 문화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민족단결진보의 교정진입 사업 추진 등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여러 민족 교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양성을 잘 틀어쥐고 소학생 특점에 맞는 지도 독본을 선택하는 데 주의를 돌리며 교실 수업, 교정문화 건설을 통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육을 학교 운영, 관리의 여러 분야에 녹여내고 학생 교육의 전 과정에 관통시켜야 한다.

이어서 호가복은 북산소학교에서 좌담회를 소집했다. 연길시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김영미, 연변변경관리지대 정치지도원 정굉위, 연변북국소년양성유한회사 총경리 왕아탁, 연길시교육국 국장 조문수, 주당위당학교 철학교연실 주임 리명철이 선후하여 발언했다. 발언을 청취하고 나서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고금의 변화, 시대적 추세를 분석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중대한 창조성 론단을 내여놓고 기치선명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주선인 동시에 민족지역 각항 사업의 주선임을 강조했다. 이는 우리가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을 잘해내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추동하는 데 나아갈 방향을 짚어주고 근본적인 준칙을 제공해줬다. 각급 여러 부문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중대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새시대 민족사업을 잘 추진하는 새 사로, 새 방법을 적극 탐색하는 등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축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 여러 민족 공동의 정신가원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중화 우수 전통문화 전승 프로젝트를 깊이 실시하고 혁명문화연구 설명 및 선전 교양을 강화하며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 교수를 착실하게 보급하고 중화민족 시각 형상 프로젝트, 소수민족 전통문화전승 보호와 혁신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여러 민족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중화문화 부호와 형상을 수립해 중화문화가 연변 여러 민족의 감정적 뉴대, 마음의 고향(归属)이 되게 해야 한다.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여러 민족 청소년 교류 계획, 여러 민족의 상호 감입식 발전계획, 관광으로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 융합 촉진 계획을 일괄적으로 추진하고 당원, 간부의 ‘사상 단련’ 프로젝트, 청소년의 ‘기반 구축’ 프로젝트, 사회 각계의 ‘기층 강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현한 주제광장, 문화회랑과 특색공원을 다그쳐 건설해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누리며 함께 사업하고 함께 즐기는 사회구조와 사회조건을 적극적으로 창조하고 여러 민족이 공간, 문화, 경제, 사회, 심리 등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감입되게 해야 한다. 민족단결진보 구축을 잘 틀어쥐는 데 주력해야 한다. 대중들이 즐겨 보고 듣는 방식으로 당의 민족정책 선전 설명을 펼치고 민족단결진보 이야기를 전하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 종교관을 수립하고 국가의식, 공민의식, 법치의식을 증강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등 전사회에서 중국공산당이 좋고 사회주의가 좋으며 개혁개방이 좋고 위대한 조국이 좋으며 민족단결이 좋다는 시대의 주선률을 노래해야 한다.

주 지도자 석기화, 윤조휘,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책임자들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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