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진심 전하고 문화의 단비 민심 적시다
‘백화방영, 길림과 함께’가 연변에서 공익영화혜민위문공연 펼쳐 호가복 장굉 조준 강방 공연 관람

2023-09-15 08:38:21

14일, ‘백화방영, 길림과 함께’의 연변에서의 공익영화혜민위문공연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중국문련 당조 성원이며 서기처 서기, 중국영화가협회 분당조 서기인 장굉, 중국영화가협회 분당조 성원이며 부비서장인 조준, 주정협 주석 강방이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저녁 7시경, <활짝 핀 진달래>의 감동적인 선률, 우아한 춤사위와 함께 위문공연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진행자 주우와 청년배우 후경건의 공동 진행으로 이어졌다. 공연에서 연변가무단이 선보인 노래 <잊지 못할 그날>과 무용 <북춤-봄의 정취>는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연변땅이 꽃피고 번성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유명 배우 염청이 감동적인 목소리로 부른 <영산홍>은 중화의 아들딸들이 당과 국가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장소박이 연주한 <말리화>와 <초원인민은 그대를 열애하네>는 깊은 감성과 아름다운 선률로 관객들에게 극적인 시각과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명 배우 조효명, 정효녕, 방효리의 열정적인 연기로 펼쳐진 시랑송 <불멸의 영웅>은 혁명선렬들의 조국 수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깊이 노래하고 혁명선렬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화 《팔각롱중》의 주연 배우 왕보강과 진영승이 영화의 제작 과정과 감상 소감을 공유하며 현장 관객들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의 위문공연은 청년가수 당중화가 부른 노래 <강산성장>의 흥겨운 선률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내내 관객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소리로 가득찼다.

중국문련과 중국영화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위문공연은 기층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고 영화예술인들이 생활에 깊이 침투하고 민중을 기반으로 삼도록 이끌며 민중과 시대를 찬양하는 더 많은 우수작품을 창작하여 인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는 데 목적을 뒀다.

연변 방문 기간 중국문련과 중국영화가협회는 유명 배우, 가수 및 주요 언론 기자들을 동원하여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연변박물관 등지에서 답사활동을 펼치면서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풍부한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 많은 우수한 문예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령감을 얻고 소재를 축적했다.

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뢰진우, 성문련 당조 성원이며 부주석인 손봉평, 장춘영화집단유한책임회사 당위 부서기이며 총경리, 길림성영화가협회 주석인 포성화, 주 지도자 김기덕, 석기화, 한장발, 윤조휘와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 사회 각계 대중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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