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국경절을 즈음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명절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명절기간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9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월병 생산 및 판매 업체를 상대로 전문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에서 집법일군들은 월병 생산업체의 환경위생, 원료에 사용되는 물품, 종사자 건강증 등을 검사하고 월병 생산에 필요한 물품 구매 장부를 제대로 기록하였는지, 월병 겉포장에 표기된 보관 요구에 따라 보관했는지, 류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존재하는지 등과 관련해 검사를 실시하고 월병 생산 종사자들에게 관련 자료를 배포하면서 식품안전 의식을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대형 슈퍼마켓, 농산물시장을 찾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월병도 검사했다. 집법일군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월병을 임의로 개봉하여 검사했는데 불합격 제품은 없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뒤 령수증 등을 잘 보관하고 일단 식품안전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12315에 전화하여 신고할 것을 권장하면서 동시에 월병 등 명절 인기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를 상대로 검사 강도를 강화하고 규정을 어기는 업체는 엄하게 처리함으로써 대중들의 ‘혀끝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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