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의 사회하에 주당위 리론학습중심조 2023년 제9차 집단(확대)학습회의가 소집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문제의식과 목표의식의 상호 통일을 견지하고 우점 제고와 단점 보완의 상호 결부를 견지해 드높은 진취심과 한결같은 분투의지로 연변 진흥 발전의 새 천지를 개척해야 한다. 주정협 주석 강방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국토개발과 지역경제연구소 소장이며 학술위원회 주임인 주의인이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참답게 관철해 동북전면진흥의 새 장을 힘써 엮어나가자’를 주제로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정신을 깊이 학습, 터득할 데 관해, 동북진흥전략발전려정, 성과와 존재하는 두드러진 문제, 동북전면진흥이 새 돌파를 이룩하도록 힘써 추동할 데 관해’ 등 3개 면으로부터 전문강의를 했다. 강의 내용은 의미가 풍부하고 맥락이 명확하며 분석이 투철해 매우 강한 리론성, 지도성과 실천성을 갖추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동북진흥전략 실시 20돐을 맞이한 중요한 시점에 습근평 총서기는 다시 한번 친히 동북을 찾아 사업을 시찰, 지도하고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를 소집, 사회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해 새시대 동북의 전면진흥을 추동하는데 전진방향을 가리켜주고 근본원칙을 제공하고 강대한 동력을 주입했다.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의 핵심요지, 정신실질, 풍부한 의미와 실천요구를 깊이 터득하고 연변 경제, 사회 발전 실제와 긴밀히 결부해 당면 동북전면진흥을 추동하는 데 직면한 중대한 기회를 단단히 파악하고 다그쳐 진흥을 이룩하는 착력점과 돌파구를 정확하게 찾아내 고품질 발전, 가지속 진흥의 새 길로 힘써 걸어나가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 중요연설의 실천요구에 맞춰 발전사로 재심화, 사업조치 재보완, 정신상태 재향상을 견지해 연변의 도약 추월이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디도록 힘써 추동해야 한다. 첫째, 력사적 기회를 다잡고 연변의 장원한 발전에 관계되는 중대대상을 다그쳐 계획, 실시해야 한다. 우리 주 자원우세, 산업토대와 비교우세에 립각해 사슬 승격, 연장, 보완, 건설에 초점을 맞춰 정밀하게 투자유치를 하고 지명 국유기업, 선두 기업과의 소통, 련결을 강화하며 전반 국면에 영향주는 중대 산업대상을 인입, 착지시키고 산업토대 재건과 산업의 반복적 승격을 추동해 속히 새로운 성장점을 형성해야 한다. 고표준 농토건설, 흑토지보호, 농산물창고비축물류 등 농업시설대상을 적극 계획하고 사양, 도축, 가공 등 분야를 둘러싸고 일련의 선두기업을 인입해 산업사슬을 일층 연장하고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중점적으로 고속철도, 고속도로, 가스도관, 신형 전력망 등 분야를 둘러싸고 일련의 현대화 기반시설대상을 다그쳐 포장하고 연길공항이개축, 장춘－도문철도 연길역 이개축, 화룡명암수리중추 등 대상건설을 다그쳐 추진해 연변의 진흥발전에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산업승격 템포를 다그치고 연변특색우세가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산수에너지축적삼협’ 대상을 크게 추진하고 왕청 전하, 돈화 탑라하, 대구하, 화룡와룡호 등 양수에너지축적 발전소 시공건설을 추동하고 가택에너지축적전지, 태택리튬전지, 전바나듐액상에너지축적, 철양성일 린산리튬전지회수, 화룡진봉령 풍력발전 2기 등 대상건설을 잘 틀어쥐여 양수에너지축적을 선두로 하는 천만급설비, 생산액 백억 친환경 전기에너지산업군집을 다그쳐 형성해야 한다. 인입과 육성을 상호 결부하는 발전경로를 견지해야 한다. 카이라이잉 아미노산, 국약수입약재가공기지, 안도장백산지역약재 심층가공 등 대상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생물제약, 첨단의료기계, 특수의약식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크게 발전시켜 생물약, 화학약, 중의약이 일체화적으로 발전하는 의약산업군집구를 구축해야 한다. 

‘의료인솔, 제조지탱, 1차 2차 3차 산업 융합’ 사로에 따라 정력을 집중해 연길의료미용타운을 건설하고 상해심초, 산동카슨세포 등 중대대상을 잘 틀어쥐며 국내외 의료미용제품제조, 의료미용봉사, 기초의료 등 선두기업을 적극 인입해 일정한 영향력을 갖춘 동북아의료미용산업단지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데 깊이 융합되고 동북아 개방협력을 지향하는 문호중추를 구축해야 한다. ‘빈해 2호’에 관련된 로씨야측 통상구 확장건설 등 대상을 적극 추동하고 ‘장춘－훈춘－유럽’ 화물운수렬차, ‘해양렬차’, ‘훈춘－마하린노철도우정렬차’ 등 렬차의 운수능력과 운수량을 안정적으로 제고해 동북아에 영향주는 국제운수주랑을 구축해야 한다.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 화룡변경경제합작구 등 플랫폼의 적재능력을 일층 향상하고 연길－장백산 개발개방시험구가 속히 비준을 획득하도록 쟁취하며 훈춘－하싼 다국경제합작구, 화룡 무봉국제관광특구, 안도 국가급 변경관광시험구 설립을 추동해 구도가 합리하고 자체 우세에 의탁해 발전하며 기능이 협조적인 다차원 개방플랫폼을 형성해야 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실시가 가져온 중대기회를 다잡고 대외무역기업을 인도해 성원국 시장을 일층 개척하고 천연가스, 동정광, 중약재 등의 수입규모를 늘이며 완성차, 중고차, 복장 등 상품의 안정적인 수출을 추동하고 ‘다국전자상거래+해외창고’, ‘호시무역+착지가공’ 등 새 모식을 모색, 전개해 대외무역의 대량 수입, 수출과 고품질 수입, 수출을 추동해야 한다.

    주당위 리론학습중심조 성원,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연변주재 성 직속 관련 부문과 단위 책임자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