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비자들의 ‘혀 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연길시 여러 가을채소 림시판매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농약잔류물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이날 집법일군들은 농약잔류물을 신속하게 분별할 수 있는 설비를 차에 싣고 가을채소 림시판매점인 연길시 삼꽃거리와 북양로 교차점 동쪽, 해방로 가순시장 북측 등 가을채소 림시판매 현장을 찾았다.

“채소를 검사하러 왔습니다. 검사에 협조해주세요.”

“네, 저희가 판매하는 채소들은 모두 집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아이’들이라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검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채소 판매상들은 적극적으로 집법일군들의 사업에 협조했다.

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소비자들이 가을채소를 시름 놓고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즉각 배추, 파, 무우, 감자 등 채소의 농약잔류물을 검사했는데 결과 림시판매 현장에서 판매되는  채소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배추 판매 지점 옆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부부는 “시름놓고 구매해도 되겠네요. 한꺼번에 20근 구매합시다.”라며 배추를 선뜻이 구매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식품류통안전감찰관리과 집법일군 길택문은“소비자들이 시름 놓고 채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을채소 림시판매점 및 여러 농산물 시장과 슈퍼마켓 등 업소의 식품안전 검사 강도를 높여 식품안전 문제를 줄이고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채소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쾌속검사 업무의 원리와 목적을 설명하고 식품중 농약의 잔류량, 첨가제의 위해 등 지식을 보급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