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EPL 111경기 만에 100꼴
시어러보다 13경기 앞서 풀럼전 1꼴 2도움 기여

2025-12-16 09:22:0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활약하는 ‘괴물 꼴잡이’ 엘링 홀란(25·노르웨이)이 ‘전설’ 앨런 시어러를 넘어 EPL 력사를 새로 썼다.

홀란은 3일 오전(중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026 EPL 14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꼴 2도움을 올리며 맨시티가 난타전 끝에 5대4로 이기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홀란은 0대0으로 맞선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꼴문 가운데 상단에 꽂으면서 새 력사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이 이번 시즌 EPL 14경기에서 기록한 15호 꼴이자 리그통산 100호 꼴이다.

홀란은 EPL 통산 111경기 만에 100꼴을 채웠다.

EPL 통산 최다 꼴 기록을 보유한 시어러(260꼴)가 124경기 만에 밟은 100꼴 고지를 13경기나 앞서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홀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다 2022년 6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하고 EPL 무대에 올랐다.

이후 EPL 데뷔전이였던 2022년 8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두꼴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내면서 결국 ‘EPL 최소 경기 100꼴’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EPL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물론 자랑스러운 순간이였다.”면서 “100꼴 클럽에 가입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고 이렇게 빨리해냈다는 것은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리그 2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3경기 련속 무득점에 벗어난 홀란은 “해트트릭을 해야 했다. 훈련이 더 필요하다.”며 자세를 낮췄다.

홀란은 선제꼴에 이어 전반 37분 티자니 라인더르스의 추가꼴을 도왔다. 3대1로 앞서던 후반 3분에는 필 포든의 이날 두번째 득점도 어시스트했다.

맨시티는 후반 9분 상대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의 자책꼴로 5대1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12분 알렉스 이워비의 만회꼴에 이어 사물엘 추쿠에제에게 후반 27분과 후반 33분 련속꼴을 내줘 풀럼에 한꼴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끝까지 리드는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8(9승 1무 4패)을 쌓아 아직 1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아스널(9승 3무 1패)을 승점 2차로 쫓아갔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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