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춘양진은 태풍으로 인한 홍수위험에 직면하여 ‘사전 준비─질서적인 대피─안전 귀가’ 방어체계를 가동하여 대중의 생명안전을 전방위적으로 수호했다.
◆질서 있게 전원 대피 조직
왕청현공안국 춘양파출소 경찰들과 춘양진 기관 간부, 촌 ‘두 위원회’ 위원, 격자관리원들은 신속히 책임구역을 분담하고 대흥촌, 춘양촌, 춘광촌 등 위험지역에 긴급 진입했다.
집에서 나오기를 거부하는 주민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상황을 설명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을 부축하여 전용 대피 뻐스까지 안내했다. 그 결과 132가구, 241명이 전원 무사히 대피했다. 그중 62가구, 106명은 진 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집중 대피소로, 70가구, 135명은 친인척 집으로 분산 배치되였다. 대피는 사전에 작성된 대피 명단에 따라 질서 있게 이루어졌으며 한명도 루락하지 않았다.
◆대피소에서 물자 보장
대피소에는 광천수, 빵, 쏘세지 등 간편식이 충분히 비치되였고 아침에는 죽, 삶은 닭알, 찐빵 등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사업일군들은 당직을 서며 실시간으로 대피소의 질서를 수호하는 한편 대중의 심리적 불안을 달래주었고 로인, 아동 등 군체의 건강상태와 생활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철저한 안전 점검 후 귀가
태풍이 물러간 후 춘양진에서는 먼저 기관 간부들을 각 촌, 사회구역에 배치하여 주택 균렬, 도로 침수, 비탈면 락석 등 안전우환 조사를 전개했다. 모든 위험 요소가 제거된 것을 최종 확인한 후에야 전용뻐스를 다시 투입해 주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호송했다.
또한 태풍방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에서는 굴착기 7대, 지게차 2대를 동원해 양광촌, 오가자촌 등 7곳의 위험우환지점의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고 차량 20여대를 동원해 순찰을 강화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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