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귀양시가 ‘차이나 디지털 벨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수년간 빅데이터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면적이 54.8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귀주성의 귀양빅데이터과학혁신성에는 지금 여러 핵심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귀주성은 귀양빅데이터과학혁신성 건설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산업, 인재 집산지, 디지털 응용 시범구역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귀양빅데이터과학혁신성에는 중국전기과학빅데이터연구원, 귀주우강연구소, 귀주록색산업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과학연구기관이 차례로 정착했다.

귀주디지털과학기술회사도 지난 8월 귀양빅데이터과학혁신성 컴퓨팅 파워쎈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 회사는 불과 한달 후 광동성 심수시의 한 기업과 디지털 문화콘텐츠 제작기지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귀주디지털과학기술회사 책임자는 “쌍방이 공동으로 건설 및 운영하는 렌더링 컴퓨팅쎈터 프로젝트에 총 1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래년 6월 완공되면 이곳은 향후 우리 나라 전역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및 기타 프로젝트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의 디지털전환은 문화와 관광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남방전력망 귀주전력망회사 디지털화부 책임자는 “전력데이터는 경제, 사회 발전의 상황을 적시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회사는 전력데이터의 충분한 활용을 적극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금광’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귀양시빅데이터발전관리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귀양시의 디지털경제 발전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는바 지난해 귀양시의 디지털경제는 전체 GDP의 49.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귀양시는 컴퓨팅 파워 등 핵심산업에 초점을 맞춰 귀양시의 고품질 경제, 사회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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