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검정귀버섯우세특색산업군집 대상 2기 공사가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일군들은 공사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시공진척을 다그치고 있으며 현재 총공사량의 60%를 완수했다. 10채 하우스 주체는 틀을 전부 설치했고 후속 벽체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이 한창이다.

돈화시검정귀버섯우세특색산업군집 대상은 돈화시양광생물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에서 투자하여 건설한 것이다. 그중 1기 대상은 총투자가 3600만원이고 건축면적은 1만여평방메터이다. 1기 대상은 검정귀버섯균주머니공장, 표준화생산작업장, 균배양실이 포함되며 현재 이미 사용에 투입되여 매일 균주머니 16만 내지 18만주머니를 생산하고 있다.

2기 대상은 총투자가 1800만원이고 건축면적이 8000여평방메터이며 균양식실 확장건설, 검정귀버섯 균주머니공장 설비 추가, 갱신 등이 포함된다. 2기 대상이 사용에 투입되면 년간 균주머니 생산능력은 600만 내지 700만개에 달하게 된다.

대상이 준공되면 균주머니 생산의 공장화, 규범화, 표준화와 과학적 관리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균재배호들이 새 기술과 새 생산모식을 장악하도록 인도해 양식 성공률을 높이고 농민 수입을 증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0명 내지 50명의 취업을 이끌 수 있어 균양식호의 원가를 절감하고 산량을 제고하며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돈화시양광생물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 책임자 성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9년에 성립되였으며 돈화시 황니허진에 자리잡고 있다. 식용, 약용균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전국의 식용균 양식기지와 양식호를 대상으로 검정귀버섯, 령지, 느릅나무버섯, 표고버섯, 턱받이포도버섯, 팽이버섯 등 버섯의 량질 모종과 1급, 2급 균종을 제공하고 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