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온도가 있는 문화공간이여야…”

2023-12-07 15:56:08

남경박물원은 지난 11월초에 건관 90돐 기념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의 박물관 및 대학 연구기구의 전문가들이 남경에 모여 박물관 사업의 량질의 발전에 대해 탐구했다.

상해대학당위 부서기 단용은 “박물관의 탄생, 발전과 성공은 결국 박물관의 취지와 사명이 결정한다. 세계 박물관의 공동의 취지와 사명은 궁극적으로 인류사회의 다원문화와 다채로운 환경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것이다.”

남경박물원 당위위원이며 부원장인 왕기지는 “중화문화를 잘 체현하기 위해 남경박물관은 국내 40여개의 고고, 문화박물단위와 손잡고 전국 각지의 고고출토 및 정상급 관장 옥기예술품 600여점(조)를 모아 한차례 옥기성연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이번 ‘옥윤중화- 중국옥기의 만년시사도권’ 특별전은 전시공, 전지역, 다각도로 중화옥문화의 발전과정을 전시하고 중화문명의 련속성, 혁신성, 통일성, 포용성, 평화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한차례 문화성연을 선물했다.

박물관은 문물에 대한 보호와 리용을 기초로 문물의 가치에 대한 발굴과 해석을 강화해야 하며 문물을 통해 중국이야기를 잘 하고 문물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2019년 고궁박물원에서는 온라인디지털문물종목 ‘디지털문물고’를 선보여 고궁문물을 ‘클라우드’에 올려 디지털 형식으로 대중에게 개방했다. 현재 디지털문물고에 있는 문물은 10만점을 초과해 관객들의 문물흠상, 학습, 연구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문물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고궁박물원 당위서기이며 부원장인 도해강은 “고궁박물원은 이미 문화유산의 스마트모니터링, 가상기획전시시스템, 지식그라프에 기초한 스마트검색, 문물디지털화, 스마트관리 등 여러가지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관리, 학술연구, 스마트봉사면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정보기술은 박물관과 문화유산의 접근가능성을 강화하면서 박물관의 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천진박물관의 관장 요양은 디지털기술과 문물의 관계를 잘 처리하려면 문물을 근본으로 하고 디지털기술수단이 문물전시품의 문화적 함양의 가치를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광서쫭족자치구박물관 위강 관장은 “우리는 ‘걸어다니는 광서박물관’활동을 기획했는데 ‘류동박물관’의 형식으로 각 사회구역과 학교 등에 전시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문화수요를 만족시켰다.”고 소개했다.

박물관은 차가운 건축물의 이미지가 아니라 온도가 있는 문화공간이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와 학자들의 공동인식이다. 그들은 “불합격 관객은 없다. 단지 봉사가 따라가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박물관은 량질의 사회교육과 사회봉사를 통해 다양한 년령층, 부동한 문화차원의 관객들이 모두 전시를 알아보고 문명을 리해하며 전통을 인식하고 박물관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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