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혁명근거지 정신’으로 시대의 빛 발산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 28개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육성해 단결 분진의 정신적 기치 떠받쳐

2023-12-15 09:31:39

연변은 홍색혁명의 옥토이다. 이곳은 동만항일근거지이자 해방전쟁, 항미원조 전쟁의 대후방으로 ‘강산마다 선렬들의 선혈이 슴배이고 열토마다 선렬들의 넋이 깃든’ 땅에서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기념비’라는 장려한 시편을 써냈다.

다년간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홍색 정신을 전승하는 것을 소임으로 여기고 홍색 자원을 잘 리용하고 홍색전통을 잘 고양하며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할 데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 시달했으며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건설을 가장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간주하고 심혈을 기울여 28개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를 육성, 건설하여 단결, 분진의 정신적 기치를 떠받침으로써 이 변강 대지를 연변의 여러민족 대중들을 인솔하는 정신적 고지로 부상시키고 곳곳에서 도약, 추월하는 활기로 차넘치게 했다.

장영거리, 증민거리, 양림거리, 덕태거리, 연록거리… 중공동만특별위원회 설립 소재지인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홍색마을은 도로마다 유일무이한 전속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도로명칭은 전장에서 피흘려 싸운 항일 영웅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모두 눈물겨운 혁명이야기가 슴배여 있다.

2020년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우리 주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기념하는 ‘다섯개의 하나’ 계렬 활동의 책임단위로서 자금 200만원을 조달해 중공동만특별위원회 홍색력사전시관을 건설했다. 지난 2021년 6월, 전시회 배치를 마치고 대외에 개방한 이래 해마다 수만명의 관객들이 참관하면서 이곳은 명실상부한 연변로혁명근거지 정신적 교양기지로 되였다.

위대한 사업은 위대한 정신을 수요하고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사업을 성취시킨다. 고품질적인 친환경 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건설하는 데 있어서 강력한 정신적 원동력이라는 지탱을 떠날 수 없다.

2017년,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연변주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건설 기준’을 확정하고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육성 및 구축 사업을 가동했다.

2021년 ‘로혁명근거지 정신’은 첫번째로 중국공산당원 정신 계보에 포함되였는데 이는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로 하여금 지대한 고무와 격려를 받게 했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연변주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건설 기준’을 수정 및 개선하고 기념지, 표지물, 기념장소, 유적지 등 ‘로혁명근거지 정신’을 구현하는 혁명기념 시설에서 기초시설을 보완하고 전시 내용을 풍부히 했으며 관리를 규범화하고 기구 인원을 배치하고 자금을 보장했다. 한편 사회영향력이 크고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건설 기준에 부합되는 단위는 규정 절차에 따라 허가하고 명명하고 현판하여 본토 홍색자원이 연변인민들의 가장 소중한 정신적 재부이자 강력한 전진의 동력으로 되게끔 했다.

이런 사명을 완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수년간 주, 현(시) 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로혁명근거지의 혁명 사료를 지속적으로 깊이 발굴하고 혁명유적지에 대한 구조적 보호, 정돈, 보수와 활용을 강화했으며 홍색전용관을 계획적으로 건설함으로써 로혁명근거지 홍색문화 건설을 추동했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 회장인 고용은 수차례 사업소조를 인솔해 현장을 찾아 중점 대상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부지 선정, 설계에서 전시내용에 이르는 과정을 엄밀히 점검하면서 건설의 질적 향상을 다그침으로써 전 주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를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혁명전통 교양, 애국주의 교양과 청소년사상도덕 교양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소로 부각시켰다.

최근년간 주, 현(시) 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에서 혁명유적지 보호, 개발, 활용 및 홍색전용관 건설에 투입한 로혁명근거지 이전 자금은 8500여만원에 달했다. 한편 주로혁명근거지건설추진회는 선후하여 28개 홍색전용관과 기념시설을 현판해 주내외 당원 간부, 청소년과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 로혁명근거지 인민들이 끊임없이 분투한 분진의 력사와 정신의 근원을 탐구하게 했다.

왕청현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의 애국주의 교양중심전시관은 ‘봉화’를 주제로 1840년부터 1945년까지 105년 동안 연변인민들이 외적에 저항하고 항쟁한 간고한 력정을 펼쳐보인다.

룡정시 동산홍색문화원은 홍색문화를 기조로 부조, 환조, 전시관, 기념비 등 요소에 녹여내 홍색 유전자 전승을 대중의 문화생활에 융합시킴으로써 중화민족의 애국주의 정신을 힘써 고양하고 전통 홍색문화의 새 고지를 구축했다.

돈화시 한총령홍색교양기지와 한총령홍색관광단지(국가 4A급 관광풍경구)는 혼연일체가 되였는데 이중 동북항일련군 밀영유적군은 현재 동북 지역에서 발견된 보존이 가장 완전하고 작전 흔적이 가장 분명하며 군사 특징이 가장 뚜렷한 밀영유적이다.


28개 홍색전용관과 기념시설로 이루어진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는 규모가 부동하고 형식 또한 제각각이지만 모두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지도로 당의 이야기, 동북항일련군의 사적, 혁명선렬의 사연과 로혁명근거지의 전설을 널리 알리고 ‘로혁명근거지 정신’을 대대로 고양하는, 확고하고 분명한 공동된 사명을 짊어졌다. 연변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 건설은 차츰 규모를 이루고 자연경관, 민속풍정 등 요소와 유기적으로 융합되면서 연변이 더 광활한 무대로 향하는 참신한 명함장으로 떠올랐다.

6년간 전 주 로혁명근거지 정신교양기지는 루계로 연 40만명을 웃도는 관객을 접대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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