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연길시 10곳의 슈퍼마켓에서 채소가격을 올리지 않는다.

음력설이 다가오며 설맞이 음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음력설기간 채소시장의 안정된 공급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즐겁고 화목하게 음력설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연길백화슈퍼마켓, 매일룽슈퍼마켓 등 10곳의 슈퍼마켓은 정부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3일부터 17일까지 음력설기간 오이, 가지, 고추 등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15가지 채소의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여러 슈퍼마켓에서는 이미 사전에 공급상과 의견을 교환하여 음력설기간 채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여러 슈퍼마켓에서는 가격표를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