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련휴가 끝나기 바쁘게 기업들에서 륙속 생산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 기업들은 생산임무를 위해 설기간에도 조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19일, 룡정시의 각 기업들에서는 륙속 조업을 시작하고 분분히 전력을 다하여 명절 후의 좋은 스타트를 떼기 위해 주문을 틀어쥐고 본격적으로 생산을 다그치고 있었다.
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공사 포장직장에서 기계의 작동과 함께 근로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을 다그치고 있었다. 생산라인에서 포장설비 작동에 따라 로동자들이 약제캡슐을 담은 알루미늄 플라스틱 패널을 기계에 넣으면 기계에 의해 습기방지주머니가 ‘입혀지고’ 다시 포장 박스로 들여보내는 등 서로가 분공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회사 총경리 양덕지는 설련휴기간 회사는 정부의 조업 및 생산 비중단 호소에 호응하여 고체제제직장, 사전처리추출직장, 구복액제제직장에서는 계속 생산을 이어나갔고 50여명의 로동자들은 일선을 고수하여 주문서가 기한내에 완성되도록 보장함으로써 새봄맞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루도록 노력을 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음력설기간 우리는 시종일관 조업생산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회사의 생산총액은 7000여만원에 달했고 올해 1.4분기 예상 생산액은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의약품종은 28가지에 이르고 생산중의 제품은 10여가지에 이르는데 지난해 12월, 회사는 혈당을 낮추는 익진강당과립(益津降糖颗粒)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한다.
한편 료해한 데 따르면 음력설련휴기간 룡정시 12개의 중점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생산을 중단하지 않은 가운데 1개의 기업은 분기 생산액이 500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7개 기업은 1000만원을 초과하여 년간 경제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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