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길림룽마트상업그룹이 길림룽마트 상업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변축구 상업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투자유한회사의 렴홍일 총경리와 길림룽마트그룹 법인인 방효려가 량측 대표로 이번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길림룽마트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의 공식 지정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였으며 길림룽마트그룹은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 풍부한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변룡정’ 브랜드로 지정된 매대 상품 및 경기 당일 전용판매차량을 통한 판매액의 10%를 연변축구 발전 기금으로 책정함으로써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협력계약 체결식에서 렴홍일 총경리는 “연변축구라는 플랫폼을 통해 현지 기업의 지명도와 브랜드 영향도를 높이고 실제 행동으로 연변축구에 대한 현지 기업의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길림룽마트그룹 량 기업에 상호 발전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