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훈춘세관은 전국에서 첫번째로 되는 호시무역 ‘한개 시스템, 두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모식은 ‘변경주민 호시무역 스마트화 세관감독관리시스템’, ‘변경주민 호시무역 지방봉사플랫폼’ 및 ‘변경주민 호시무역 종합감독관리플랫폼’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이 모식은 스마트 감독관리 모식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세관총서의 ‘스마트 변경주민 호시 감독관리’ 업무환경 실시 방안에 기록되여 전국에 보급되였다.

최근 근해가두 주민 류영의는 핸드폰으로 가치가 7934원에 달하는 코만도르(科曼多) 오징어 구매를 신청했다. 류영의는 훈춘 변경주민 호시무역 지방봉사플랫폼 핸드폰 APP에서 안면인식으로 등록하고 신청절차를 밟았는데 몇분 안에 절차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류영의가 말하는 플랫폼은 바로 2023년 훈춘세관에서 전국에서 첫번째로 구축한 호시무역 ‘한개 시스템, 두개 플랫폼’이다. 이 모식이 구축된 후 훈춘 변경주민 호시무역 수입총액이 5.9억원에 달하면서 최근 몇년간의 기록을 돌파했고 직접 혜택을 본 변경주민은 70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변경주민 호시무역이 ‘통로경제’에서 ‘실물경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여 변경지역의 흥변부민과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짜 변경주민들만 참가시키고 이들이 수익을 얻게’ 하는 한편 변경주민 호시무역의 가짜호시, 가짜거래 및 변경주민 호시무역 방식으로 위장한 밀수위험을 낮추기 위해 훈춘세관은 ‘한개 시스템, 두개 플랫폼’에 의거해 위험 조기경보와 업무감독 전 과정, 전체 부분 피복을 실현했다. 동시에 변경주민 및 합작사 명의로 ‘대외계약, 대외결산, 호시통관, 국내판매, 세수공제’를 지원하여 호시무역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올 들어 훈춘 변경주민 호시무역 수입은 근 1억원에 달했고 호시무역 참가를 신청한 변경주민은 9000여명에 이르렀다. 변경주민들의 거래 열정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한개 시스템, 두개 플랫폼’ 스마트 감독관리모식 또한 끊임없이 발전, 보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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