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연변조의병원 ‘세계 신장의 날’ 무료건강검진 조직

2024-03-15 09:01:11

해마다 3월 두번째 주 목요일은 ‘세계 신장의 날’이다. 14일, 열아홉번째 ‘세계 신장의 날’을 맞으며 여러 병원에서는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조직해 군중들이 만성신장질병의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적극 예방할 것을 널리 선전했다.

14일, 연변병원 활동 현장에서 전문가가 시민이 제기하는 물음에 답해주고 있다.

이날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관련 활동에는 해당 병원 신장내과 및 혈액투석실 간호단원 20여명 의료, 간호 일군이 참여했는데 의료진은 군중들의 혈압, 혈당 등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인체성분 분석, 단백뇨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이 제기하는 물음에 전문적이고 상세한 건의를 제공했다.

연변조의병원에서는 신장내과 및 로년병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선전활동을 펼치고 군중들에게 기초건강수치 측정, 약 복용 건의, 혈관건강 검사 등을 실시하고 선전책자 등을 나눠주며 의료봉사를 했다.

연변병원 활동 현장에서 검진을 마친 시민 위모는 “남편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병원으로 자주 오는데 마침 이 활동이 있어 나도 한번 검사를 받았다. 다행이 결과가 비교적 좋게 나왔다. 이런 활동은 군중들에게 신장 건강에 중시를 돌리고 옳바른 건강상식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다.”며 감수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연변병원 신장내과 김화 부주임은 “만성신장질병은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악화되여 뇨독증으로 번질 수 있기에 반드시 중시를 돌려야 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정기적으로 뇨액 검사, 신장기능 검사를 통해 신장건강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빠른 예방과 정기적인 검사만이 신장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함부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피면하며 혈뇨, 단백뇨 등 초기 증상이 있으면 제때에 치료받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만성신장질병은 여덟번째 주요 사망원인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8억 50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만성신장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세계 신장의 날’ 주제는 “사람마다 신장건강을 향유하도록 하고 의료평등을 촉진하며 약 사용을 완선화 하자.”로 밝혀졌다.

  글· 사진 김춘연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